가정도, 기업도 찾는 신선편이 농산물… 시장 1조원 규모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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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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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가정, HMR 시장 성숙, 소량 구매에 매력
기업,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조리인력 고용 부담 감소
신선편이 상품 이용자,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적어
시장 확대 위해 정부 지원 및 시장 신뢰도 높여야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손질하는 과정을 덜어주는 신선편이 농산물 시장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 확산과 맞물려 결과로 풀이된다.

신선편이 농산물 시장의 성장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소, 국민 식생활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 변화와 대응과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 규모는 1조1369억원에 달해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8089억원, 지난해 9364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1인 가구 확산과 최저임금 상승에… 신선편이 농산물 수요↑

신선편이 과일·채소는 신선 상태의 농산물을 씻고 자르는 등 최소한으로 가공한 제품이다.

원물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일반적인 가공식품과는 달리 농업의 생산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어

해당 시장의 성장은 농식품산업의 생산 및 부가가치 증대와 연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급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 역시 신선편이 과일·채소 시장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았다.

조리인력 고용에 부담을 느끼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조리가 간편한 과일·채소에 대한 업계(B2B)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편리성을 중시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의 확산,

간편식 시장의 성장으로 조리 및 섭취가 쉬운 과일·채소 제품에 대한 소비자(B2C)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로 채소류는 식품제조업체나 급식소, 외식업체 등을 통해 소비되는

 반면 과일류는 대형마트 등을 통해 소비자가 구매하는 형태로 소비됐다.

신선편이 채소의 납품처 비중(물량기준)을 살펴보면 식품제조업체(27.2%),

단체급식소(21%), 외식업체(19.7%)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신선편이 과일 납품처 비중은 대형할인점(34.2%),단체급식소(22.6%), 식자재업체(21.2%) 순이었다.

신선편이 채소 및 과일을 이용하는 기업 및 일반 소비자들은 조리과정이 간편하거나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자리가 줄어들면서 적당량만 포장된 간편 채소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편이 식품을 사용하지 않는 까닭으로는 ‘높은 가격대’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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