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주부는 슈퍼로,
농촌주부는 시장으로!
다들 얼마나 자주 장을 보러 다니시나요? 퇴근길에 들르는 슈퍼마켓까지 치면 그 횟수가 꽤 될 테고 맘먹고 찾는 마트나 시장은 달에 한두 번 정도… 왠지 아리송한데요. 우리나라 가구의 식품 구입의 구매빈도와 구매 장소를 자세히 알아볼게요.
우리나라 가구에서는 얼마나 자주 식품을 구입하고 있을까요? 전체 가구의 구매 빈도를 한번 살펴볼게요. 주에 2~3회 찾는 비율이 3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네요. 그다음으로는 한 주에 한 번 방문하는 비율이 36.7%입니다. 그러니까, 주 1~3회 방문하는 비율이 75.6%로 대다수인데요. 동네에 자리한 중소형 슈퍼마켓까지 포함하면 그 정도 횟수가 나오겠죠? 응답자들의 특성별 구매 빈도를 살펴봤는데요.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 2~3회 구입비중이 45.8%로 가장 높고, 가구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식품을 자주 구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겠죠?

<그림1> 전체구매빈도

<그림2> 응답자 특성별 구매 빈도
그렇다면 주부들은 어디서 식품을 구매하고 있는 걸까요? 주부들의 주요 식품 구입 장소는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이 29.8%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대형 할인점, 재래시장 순으로 나타났어요. 구매 장소의 패턴은 지역에 따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요. 수도권은 중소형 슈퍼마켓과 대형할인매장의 이용 비중이 높았지만, 읍면지역에서는 재래시장 이용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또한, 가구의 소득수준이 증가할수록, 가구주의 연령이 낮거나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대형할인점 이용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어요.

<그림3> 전체 구매 장소

<그림4> 지역별 구매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