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라고 다 같은 쌀이 아니에요~
한국인의 주식, 쌀! 쌀로 지은 밥 한공기가 한국인들의 힘의 원천이죠. 쌀도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다변화하고 있죠. 거기에 건강한 쌀을 찾는 사람들의 요구에 맞춘 친환경 인증 쌀과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쌀까지, 우리 식탁에는 생각보다 여러 형태의 쌀과 곡물이 올라온답니다. 여러분의 밥상에는 지금 어떤 쌀이 올라와 있나요? 수입쌀부터 잡곡밥, 즉석밥 등 밥이 없으면 왠지 모르게 허전한 한국인의 밥상을 들여다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특정 쌀을 구입해 본 경험에 대해 물어봤어요. 한번이라도 구입해본 적이 있는지, 있다면 최근 1년 내에도 이런 쌀을 사보았는지, 아니면 즐겨 먹는지 등을 조사했답니다. 질문에 포함된 쌀의 종류는 '씻어 나온 쌀', '수입쌀', '친환경 인증 쌀', 'GAP 인증 쌀', '즉석밥' 등이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쌀을 즐겨 드시나요? 조사결과 이런 쌀을 한 번도 구입해본 적이 없다는 응답이 모두 60%를 넘어서 아직까지 일반화 되지 않은 품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씻어 나온 쌀과 수입쌀은 사본 적 있다는 응답이 10%를 넘지 않았답니다. 반면 친환경 인증 쌀과 GAP 인증 쌀을 가끔 또는 자주 산다는 응답은 26~2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어요. 또 앞으로 수입쌀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었는데요. 83.2%가 앞으로 수입쌀을 먹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4.1% 정도가 먹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30대 가구주의 경우에는 75.0%만이 먹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수입쌀을 소비할 가능성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림1> 종류별 구입경험 / 수입쌀 소비의향
밥의 형태와 잡곡의 선호도에 대해서도 물어봤습니다. 과거 백미밥이 부의 상징이었던 것과 달리 요새는 건강을 위해 잡곡밥을 꼭 챙겨먹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죠. 응답가구의 39.4%는 평소에 잡곡밥을 즐긴다고 답했고, 백미와 현미를 함께 먹는다는 응답도 21.1%였어요. 읍면지역에서는 백미밥의 선호도가 높았고, 동지역에서는 백미와 현미를 섞어먹는다는 비중이 높았답니다. 청소년들의 잡곡 선호도를 살펴보니 흰쌀밥, 잡곡밥, 현미밥 순이어요.
다른 가구들의 잡곡을 구입하는 형태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가장 많이 구입하는 잡곡은 현미찹쌀이고, 혼합잡곡, 서리태, 흑미, 찰보리, 찹쌀 순으로 인기가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네요. 잡곡을 전혀 먹지 않는다는 응답도 14.8%에 이르렀는데, 몸에 좋은 잡곡 한, 두 가지를 섞어먹는 습관을 가지면 어떨까요?

<그림2> 밥의 형태

<그림3> 잡곡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