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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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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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움츠려드는 겨울.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0℃ 전후로 춥지 않은 정도가 좋습니다.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가 심하면 오히려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겨울에는 수시로 방안을 환기해주고 밖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건강에 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참고: 한국식품산업협회 '좋은식품 11월호'
손만 잘 씻어도 걱정 덜 수 있다

사람들은 환절기에 추위를 더 잘 탑니다. 그것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한겨울에 감기 걸리는 사람보다는 환절기에 감기 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환경 적응력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추위를 제일 많이 느낄 때는 서리가 내리는 11월 초나 중순이며, 이 시기에는 한 겨울보다 더 많은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따뜻한 곳을 찾기 마련인 것입니다.

계절에 따라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겨울철의 건강관리는 더욱 중요한데요. 겨울철에는 실내환경과 외부환경의 차이가 크므로 외부환경의 변화에 주의하면서 건강을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보온을 잘하고, 실내 공기를 적당한 습도로 유지하며 환경을 청결히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손을 잘 씻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감기 바이러스는 손이나 코, 입 등의 점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손만 잘 씻어도 웬만한 감기는 걸리지 않습니다.

물과 차를 많이 마시자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서 갈증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건조한 실내에서는 물의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싫다면 여러 가지 차를 함께 마시길 권합니다. 특히 오미자차, 당귀, 쑥차, 유자 등은 겨울철 피부를 관리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차로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겨울 차, 유자차
유자는 겨울철 대표 과일이며, 우리나라 남해에서 11월과 12월에 생산됩니다. 유자는 향기가 좋은 노란색 과일로 과육은 부드러운 식감과 강한 신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차, 청, 잼, 소스, 향신료 등으로 조리·가공하여 활용합니다. 유자는 우리나라에서 나는 유자를 최고로 치는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유자가 향이 진하고 껍질이 두껍기 때문입니다. 유자는 감기 예방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신맛을 내며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기산이 들어있어 겨울철 건강 지킴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유자차의 매력 세 가지
유자차가 매력을 몇 가지 살펴보면, 먼저 고혈압이나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이는 유자에 리모넨과 펙틴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유자에 함유된 헤스페리딘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뇌혈관 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유자차는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고 식욕부진,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유자차에는 아이들 감기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비타민 C와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나 들어 있고,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리모넨 성분이 있어서 기침을 완화해줍니다. 맛이 상큼해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입니다.

유자 구입과 보관 방법
유자는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하며 색과 향이 진한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므로 깨끗하게 잘 씻어서 요리에 사용해야 하며, 껍질째 물에 담갔다가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서 닦는 것이 요령입니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감싸거나 유리 용기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밖이 안보다 안전하다

규칙적인 산책
겨울이라고 집안에만 있지 말고 걷기나 산책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비타민 D의 보충을 위해 햇볕도 자주 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볕은 우리 몸의 멜라토닌 분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멜라토닌은 숙면과 우울증에 관여하기 때문에 잠이 잘 들지 못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든다면 낮에 잠시라도 햇볕을 쬐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환기
겨울철에 춥다고 창문을 닫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겨울철에는 여름에 비해 실내 오염도가 5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서너 번은 현관까지 활짝 열어 ‘강제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오염된 바깥 공기라도 오래된 실내 공기보다는 낫다고 하니 자주 문을 열어 환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햇살이 좋은 아침 시간은 공기가 깨끗하고 따뜻하므로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 기구를 사용하고 있을 때는 1시간에 5분 정도씩은 환기를 시키는 게 좋습니다.

녹색식물 키우기
집안에 식물을 키우는 방법도 겨울철 건강 지킴이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녹색식물은 호흡 작용을 하면서 수분을 발산하므로 주위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환기가 곤란한 겨울 동안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내온도는 18~20℃ 유지
실내 온도가 높으면 공기 중의 수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온도가 낮을수록 몸의 신진대사도 활발해지므로 습도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실내 온도는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갓난아기가 있지 않은 한 한겨울에도 18~20℃ 정도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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