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만점! 사람 지켜주는 식물, 방풍

추천
등록일
2015-05-07
내용
main
맛도 영양도 만점!
사람 지켜주는 식물, 방풍
삭막한 모래사장, 거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도 꿋꿋이 자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방풍이라는 식물인데요. 본래 ‘풍(風)을 예방한다’라는 뜻으로 지어진 방풍은, 풍뿐만 아니라 요즘 시기의 골칫거리인 미세먼지나 꽃가루 알레르기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에도 아주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 몸 안의 방패, 방풍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조선 시대부터 알아본 약용식물, 방풍
방풍은 500여 년 전 조선시대부터 다방면으로 주목받는 식물이었습니다. 동의보감에 방풍은 36가지 풍증을 치료하며, 5장을 좋게 하고 맥풍을 몰아내는 효과가 있는 약용식물로 기록되어 있고, 우리나라 최초의 음식 품평서라 할 수 있는 허균의 <도문대작>에는 방풍죽이라는 음식으로 소개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히 맛이 매우 향미롭다는 평과 함께 평양의 냉면, 전주의 비빔밥과 더불어 팔도 대표 음식으로 소개된 부분은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이를 통해 방풍은 옛 선조들로부터 영양 면에서나 맛 면에서나 골고루 사랑받던 식물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방풍
호흡기 질환 치료의 핵심 성분, 쿠마린
방풍이 근래에 들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방풍 안에 있는 쿠마린이라는 항산화 물질 덕분입니다. 쿠마린은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효과 그리고 향긋한 냄새와 쓴맛을 내면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 또한 가지고 있는데요. 방풍나물 특유의 향긋쌉쌀한 향 역시 이 쿠마린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풍
방풍나물 보관법
방풍나물과 같은 녹색 채소는 수확한 후에도 잎으로 호흡을 합니다. 그래서 사둔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수분이 증발되면서 금방 시들게 되죠. 방풍나물을 보관할 때는, 물에 적신 키친 타올을 봉지에 같이 넣고 숨을 훅 불어 밀봉해야합니다. 그러면 봉지에 가득한 이산화탄소가 산소를 차단하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방풍나물을 긴 시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영양성분표
에너지(kcal) 수분(%) 단백질(%) 지질(%) 회분(%) 탄수화물(%)
41 86.6 3.8 0.5 1.5 7.6
 
TIP. 고소하고 쌉싸름한 방풍나물전 레시피
① 방풍나물의 질긴 부분과 시든 부분을 다듬고 씻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줍니다
② 부침옷 재료를 고루 섞어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③ 넣어 두었던 부침옷을 꺼내 방풍나물을 담갔다 건진 다음 달궈진 기름 두른 팬에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칩니다.
첨부파일

댓글쓰기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