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는 찰떡궁합 음식
메르스가 확산됨에 따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면역력은 신체 곳곳에서 건강을 유지하려는 저항력으로, 이를 높여주면 질병에 잘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먹으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배가 되는 찰떡궁합 음식,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녹차에는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녹차를 레몬과 함께 섭취할 경우, 레몬의 비타민C가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이 소화기관에서 분해되는 것을 감소시켜 보다 효과적인 영양소 흡수를 도와줍니다.
사포닌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도라지는 항암효과도 뛰어난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도라지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차가운 성질의 오리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음양의 조화, 즉 따뜻한 성질과 차가운 성질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지요. 또한,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과 염산, 철분 등 인체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는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라이코펜은 항암효과와 항산화 효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성분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올리브유 오일과 함께 볶아 먹으면 흡수율을 최대 5배 높여주어 영양분 섭취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마늘과 등푸른생선을 함께 섭취할 경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영양소를 배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마늘과 등푸른생선을 함께 조리하면 등푸른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마늘은 셀레늄과 마그네슘, 비타민B6, 알리신 등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등푸른생선 역시 셀레늄, 엽산, 오메가3 지방산 등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