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우리 전통차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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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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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뜻하고 향긋한 차 한 잔이 생각납니다. 누군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도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차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이어주고 향과 온기를 전해줍니다. 꾸준히 마시면 몸에도 좋을 뿐 아니라 몸과 마음을 맑게 하고 입 안에 향긋함을 남기는 우리 전통차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의 차
차는 본래 ‘차나무의 어린잎을 우리거나 달인 물’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녹차, 홍차, 오룡차(우롱차)는 찻잎의 발효여부에 따른 구분으로,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을 녹차, 완전히 발효한 것을 홍차, 절반 정도만 발효한 것을 오룡차라고 부릅니다. 한편 차에는 ‘식물의 잎이나 뿌리, 열매 따위를 우리거나 달인 음료’라는 광범위한 뜻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곡류로 만든 율무차·옥수수차, 식물의 잎으로 만든 두충차·감잎차, 과실류로 만든 유자차·모과차, 꽃이나 뿌리·껍질로 만든 국화차·인삼차·귤피차, 그리고 약재로 만든 쌍화차 등과 같은 기호음료를 차의 범주에 넣기도 합니다.
몸에 좋은 우리 전통차유자차
유자는 레몬의 3배, 바나나의 10배에 달하는 비타민 C와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는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유자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이나 기침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도라지차
도라지는 호흡기에 쌓인 노폐물을 삭혀 코 점막을 깨끗하게 유지시키고 가래나 기침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차는 목이 쉬고 통증이 있을 때도 좋으며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합니다.
민들레차
민들레의 꽃은 술을 담그고, 잎이나 뿌리는 우려서 차로 마십니다. 민들레는 빈혈을 해소하고 피를 맑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간경화를 비롯한 간질환에도 좋고, 쌉쌀하지만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화차
국화차는 주로 10월과 11월 사이에 딴 국화를 건조시켜서 만듭니다. 비타민 A, 비타민 B, 콜린(지방간 예방), 아데닌(대사에 필요한 에너지) 등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국화차에 함유된 비타민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생강차
생강차는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손발이 찬 사람이 마시면 좋습니다. 생강차를 마시면 이뇨작용을 통해 몸의 수분을 조절하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도: 전통문화를 익히다요즘은 차를 마실 때 따로 격식을 차리진 않지만, 본래 우리 전통문화에는 차를 손님에게 권하거나 마실 때의 예법인 다도가 있습니다. 다도란 찻잎 따기에서 달여 마시기까지의 다사(茶事)를 통해 몸과 마음을 수련해 덕을 쌓는 행위를 말합니다.

다도는 물을 끓이는 것부터
물이 끓는 동안 찻상 위에 다포(상과 다구들 사이에 까는 천)를 깔고 다구를 배열합니다. 물 식히는 사발인 숙우에 물을 담아 그 물을 다관(주전자)에 부어 다관을 데우는데 이는 찻잔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다관의 물을 찻잔에 나눠 따른 뒤 차 우려낼 물을 숙우에 받아 식혀줍니다. 예열된 다관에 차를 넣어줍니다. 알맞은 온도인 60~70도로 식힌 물을 다관에 넣어줍니다. 찻잔에 물을 퇴수기(물 버리는 사발)에 버리고 차가 우러나길 기다립니다.
우러난 차는 잔의 7부를 넘지 않도록 따릅니다. 찻잔을 잔 받침에 올려주고 연장자 순으로 차를 드린 후 목례를 합니다. 차를 마실 때는 잔 받침을 그대로 두고 양손으로 잔을 들어 오른손으로 잔을 잡고 왼손으로 잔을 받치며 세 번 나눠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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