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유를 수유하는 엄마라면 꼭 알아야 할 상식
- 작성자
- 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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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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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는 자신이 섭취한 음식물의 성분들이 모유에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상당히 관심이 있을 것이고, 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 궁금해 할 것이다. 여기서는 알레르기에 관한 정보서비스 ‘쿠미타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윌모어’의 이시가와 사장에게 음식이 모유와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증상에 관하여 물었다.
음식에 따라 다른 흡수 시간
엄마가 수유기에 먹은 음식이 얼마 동안의 시간이 흐른 뒤에 모유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는 식품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식품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달걀
엄마가 달걀 1개를 먹으면 달걀 흰자위에 포함된 성분인 알부민의 경우, 모유에서 1~10ng/ml의 농도로 나타나고, 3개의 생달걀을 먹으면 10~100ng/ml농도가 검출된다고 하는 연구보고가 있다. 물론, 이 수치는 개인차가 존재하고 있고, 함께 먹는 식품과 조리상태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모유에 음식성분이 이행되어 나타나게 되는 시간은 대략 2~3시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8시간 정도가 지나야 그 성분이 모유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우유
우유의 경우에도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함께 먹는 식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모유에 성분이 나타나는 시간은 대략 3~4시간 후 정도로 예상되며, 8시간 정도까지 모유에 성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인
커피, 홍차, 녹차에 포함된 카페인 성분은 섭취 후에, 모유 안에는 10~30분 정도 후에 정점에 도달하게 되고, 1~2시간 정도에서 약 절반 정도의 함량이 모유 밖으로 이행된다고 한다. 해외의 한 문헌에 따르면, 카페인이 모유로 이행되는 양은 전체의 0.06~1.5%로 보고되었다고 한다. 또한, 엄마 몸속에서의 반감기(체내 함량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가 5시간 정도인 반면, 생후 3~5개월 된 아기는 약 14시간, 신생아의 경우는 98시간이나 걸리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엄마가 매일 카페인 음료를 마시게 되면, 아기에게 축적되는 양이 점점 많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엄마의 기호품이 유아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
엄마가 음주를 하면 불과 몇 분 안에 모유로 이행되기 시작해서 30~90분 정도에서 모유 중 알코올농도가 정점에 다다르게 된다.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바와 같이, 알코올은 태아와 유아의 학습능력에 악영향을 끼치며, 기억장애, 저신장, 저체중 등의 발육장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3시간마다 수유를 해야 하는 엄마의 경우에는 절대로 금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외에서는 엄마가 대량의 술을 마시고 수유한 결과, 유아가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사망한 경우도 발생하였다.
흡연
임신 중에 금연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수유기에 다시 흡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흡연을 하고 30분이 지나면 엄마 몸속의 니코틴 농도가 정점에 이르게 되고, 3시간 정도 지나야 겨우 감소하기 시작한다. 특히, 수유기의 흡연은 모유 생산량을 저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니코틴 성분이 이행되기 때문에, 아기에게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유아의 신진대사 능력은 엄마의 신진대사 능력에 비해 현저하게 약하기 때문에, 담배의 독성물질이 소량 이행되었다 하더라도 유아들의 몸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클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모유 속에는 엄마가 섭취한 식품의 모든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 엄마가 달걀, 우유, 밀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적절한 양과 적당한 빈도로 섭취하고 난 후에, 수유한 아기의 알레르기 위험 수준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아기는 물론이고, 엄마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임신 중이거나 수유기에 있는 엄마들은 균형 있는 식사가 이루어지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금연, 금주를 철저하게 실천해야 할 것이다.
***제공출처: 일본 리세맘, http://goo.gl/WHTWbt
***제공일자: 201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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