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녹차가 질병 예방한다고 알려져 소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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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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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가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것이 알려져 소비 급증, 먹는 습관의 정착이 기대된다.



“녹차를 일상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다”고 하는 「국립 암 연구센터」연구팀 발표로 인하여, 잎차를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도쿄도 내 차 전문점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차를 마시는 습관이 다시 늘어날지도 모른다”며 기대하고 있다.

 

도쿄도 다이토구의 유명 차 전문점인 「茶の君野園」에는, 손님들이 “녹차와 관련한 뉴스를 봤다”고 하면며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원래 단골고객들은 대부분 고령자나 외국인 손님들이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세대의 방문도 늘어나면서 고객층의 변화까지 일어나고 있다.

 

가게 내에는 “녹차를 꾸준히 마시면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 최대 40% 감소”라는 제목의 신문기사가 게시되어 있다. 가게를 찾아온 20대 커플은 “어제 녹차가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방송을 보았다”고 하면서 잎차를 구매하고 있었다. 키미신타로 사장은 “잎차에 대한 소비위축이 계속되어 걱정했었으나, 오랜만에 차를 판매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종합 슈퍼마켓 체인점 중 하나인 이나게야(いなげや, 도쿄도 타치카와시)는「국립 암 연구센터」발표일 다음날인 7일부터, 잎녹차의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한다. 매출이 많은 날은 전년 대비 30%를 초과하였고, 이후에도 평균 20%가 넘는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홍보 담당자는 “녹차 단일 상품으로 지금처럼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없었던 일이다”며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시장 관계자 역시 지금의 판매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 가고시마현 녹차 시장은 “이번 발표로 인하여 녹차 등의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는 효과를 가지고 오지 않을까”라고 하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국립 암 연구센터」연구팀은 하루 5잔의 녹차를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본 차 앰배서더 협회의 미츠키요우코(?木葉子) 대표이사는 “식후에 차를 마시는 것을 습관으로 하기 딱 적당한 숫자이다. 이번 발표로 차를 마시는 습관이 다시금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망하였다.

 

*「국립 암 연구센터」의 연구팀 발표 내용(2015.05.07)

- 녹차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남녀 모두 사망위험 낮아 -

일본에서는 녹차를 많이 마시고 있다. 지금까지는 녹차와 순환기질환 및 암과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해 왔지만, 건강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전체 사망이나 주요 사인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래서 다목적 코호트의 40세~69세의 남녀 약 9만명을 대상으로 “습관적인 녹차 섭취와 전체 사망 및 주요 사인, 사망 위험과의 연관성”을 검토해 보았다. 이번 연구는 1990년 또는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추적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평균 약 19년간의 추적기간 중 12,874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가운데 5,327명이 암, 1,577명이 심장 질환, 1,264명은 뇌혈관 질환, 783명은 호흡기 질환, 992명이 외부요인에 의한 사망이었다. 이 때 녹차를 하루 1잔 미만으로 마시는 집단과 하루 5잔 이상 녹차를 마시는 집단을 비교해 본 결과, 녹차 섭취량이 많을수록 전체 사망 위험은 남성의 전체 사망 중 0.87, 여성의 전체 사망 중 0.83 정도 낮게 나타나 섭취량이 많을수록 위험이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사인별로 보면, 암 사망과의 관련성은 남녀모두 알 수 없었지만,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의 경우 남녀 모두 위험이 감소되었으며, 뇌혈관 질환과 호흡기 질환의 경우에는 남자만 위험이 감소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외부 요인에 의한 사망과의 관련성에서는 5년 이내 사망한 경우만을 제외하고 여성의 위험 정도가 감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녹차 섭취로 심장질환 등의 사망 위험 감소가 나타나게 된 이유는,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혈압, 체지방의 조정)과 카페인(혈관보호, 호흡기능 개선) 등의 효과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또한 한정적인 결과이지만, 여성의 외부 요인에 의한 사망 위험의 감소가 나타나게 된 것은 테아닌이나 카페인(인지 능력과 주의력 개선)의 효과라고 생각된다. 한편, 암사망과 관련하여 이전에 이루어진 부분별 분석에서는 여성의 하부 위암의 위험이 감소되었다고 보고되기도 하였으나, 암 전체에 대해서는 유의할 만큼의 관련성은 찾을 수 없었다.

독립행정법인 국립 암 연구센터 홈페이지, <http://epi.ncc.go.jp/jphc/745/3533.html> 참조.

 

 

***제공출처: 일본농업신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50514-00010000-agrinews-soci

***제공일자: 2015. 0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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