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대학, 일본 식문화연구 본격적으로 착수

추천
등록일
2015-06-21
내용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일식'의 등재를 이끌었던 교토에서 식문화를 가르치는 대학들의 대처가 확산되고 있다. 새로운 연구기관 개설 등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먹거리 고등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위기상황의 일본 식문화를 지키고 미래에도 계승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을 육성하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이다.


유네스코는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록할 때 그 문화를 보호하고 계승하는 시책을 의무화하고 있다.일본은 일식의 등록에 있어서 일식과 관련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 설치 등 차세대 교육 시스템 확립을 포함시켰다.


교토부립대학은 작년 10월, '교토 일식문화 연구센터'를 개설했다. 장래의 고등교육 기관을 위한 전 단계로, 학생들이 일본문화를 배우고 있다. 강사는 연구자 외에도 교토 지역의 이익을  활용하기 위해 현지 요리사도 가세하였다.  5월에는 키쿠노다이(교토시 히가시야마구)의 무라타 요시히로씨와 식료 자급율의 침체를 주제로 일식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학생들과 학교 급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하였다. 동 센터의 센터장인 타나카 카즈히로 부학장은 "강의는 항상 만원으로 학생들이 요리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립 의과대학에의 헬스 사이언스와 푸드사업 연구와의 연계도 앞으로 해보고 싶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올해, 사립대학에서는 35년 만에 농학부를 신설한 류코쿠대학(龍谷大)도 "식량과 농업"을 주제로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4월에는 '음식의 기호 연구 센터'를 개설. 교토대학에서 과학적으로 음식을 연구하던 후시키 토오루 교수가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객원연구원이 된 현지 요리사는 학술적으로 일식을 추구하고, 식품회사와 공동으로 상품도 개발하는 등 실천적인 기관이다. 후시키 교수는 "음식의 '맛'은 학술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요리사나 문과와 이과가 협력하여 실질적으로 유용한 『맛의 학문』을 확립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얘기했다.


교토산업대는 4월에 문화학부 내에 '교토문화학과'를 신설했다. 동 학부에서는 '일본음식 문화론'이 가을학기 선택필수 과목으로 일본의 음식을 통해 문화를 고찰한다. 대학 전체 공통과목인 '교토의 전통문화'에서도 일식 예절에 관한 강의가 있으며, 내년에는 '교토의 음식문화론'을 개강. 현지 요리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일식의 매력을 말할 예정이다.


교토에서는 오랫동안 NPO법인인 일본요리아카데미의 요리사가 초등학교에 가서 일식을 즐기는 것에 대한 '먹거리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도 음식 관련 학문이 확산에 힘쓰고 있는 무라타 이사장은 "지금은 유산으로 보호가 필요할 정도로 일식의 위기 상황이다. 젊은 학생들에게 일식 문화를 말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은 계승의 모델로 원했던 것이다. 앞으로의 식량 사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제공출처: 교토신문, http://www.kyoto-np.co.jp/education/article/20150619000087

***제공일자: 2015. 06. 19.




첨부파일

댓글쓰기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