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에서 농업 관련 전시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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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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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농기구와 농업기술을 모은 전시회가 23일 마린 메시지 후쿠오카(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서 개막했다. 큐슈는 농업 산출액이 전국에서 20%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왕국이지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업 경감과 유통 비용 절감 등 큐슈 농업의 활성화에 빠져서는 안되는 기술들이 모였다.

 

전시회큐슈 아구로 · 이노베이션(Agro-Innovation Japan) 2015는 기업에 대한 경영혁신 지원 등에 따라 일본능률협회(도쿄)가 주최하였다. 2008년부터 매년 도쿄도 내에서 개최되었는데, 농업 왕국인 큐슈의 농업기술 수요를 예측하여 지방으로서는 처음으로 큐슈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농기계와 자재업체 등 약 70개사가 전시에 참가하였다. 특히 농산물 포장 관련 도구와 상품들의 참가가 두드러졌다. · · 재팬(Quick·Lock·jJapan, 사이타마현 카와구치시)는 식빵 봉지 등의 밀폐 시 많이 사용되고 있는 U자형 플라스틱 클립인 클로저(closer)를 출품했다. 특히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농산물 직판장에서 생산자의 이름과 산지를 표시하는 라벨과 일체형 클로저는 채소를 봉투에 넣어 밀폐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채소와 어패류의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는 상자와 봉투도 다수 전시되었다.


건설기기를 렌탈하고 있는 닛켄리스공업(도쿄)은 가공 · 업무용 야채를 생산자로부터 업체로 운반하는 유통 시스템을 개발하여 2012년에 농업 분야에 진출했다. 이 시스템은 먼저 채소를 운반하기 위한 전용 박스를 닛켄리스공업이 농가에 임대한다. 농가가 전용 박스에 채소를 채어 넣으면, 운송회사는 가공공장 등으로 운반하고 이후 이 빈 상자를 닛켄리스공업이 회수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농가와 가공업자는 지금까지의 유통과정과 비교할 때, 골판지 상자를 구입 · 처분할 때 들었던 비용과 수고를 생략할 수 있다. 동 회사 후쿠오카 지점의 담당자는 "이 시스템의 이용을 전제로 생산자와 계약하는 기업도 있다"고 말했다.


해외기업 역시 큐슈농업에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덜란드 웹 재팬(도쿄)은 프랑스에서 개발된 하우스용 도료를 판매하고 있다. 이 도료는 하우스의 표면에 바르는 것만으로 하우스 내부에 햇빛이 들어가는 것을 평균 5% 향상시킨다고 한다. 반대로 빛을 차단하는 도료도 있다. 각각은 햇빛이 약한 겨울에 사용하면 광합성의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여름철의 경우 하우스의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능률협회 미즈느마 츠토무(水沼勉)씨는 "큐슈농업의 잠재력은 매우 높다. 전시회에서 소개하고 있는 기술이나 농기구를 많은 농가에서 활용하기 바란다. 올해보다 출품 기업을 늘릴 것이며, 내년에도 규슈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공출처: 산케이신문, http://www.sankei.com/region/news/150624/rgn1506240073-n1.html

***제공일자: 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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