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준 보약, 산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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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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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효능으로 유명한 산삼은 개체수가 적을 뿐 아니라 까다로운 환경에서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산삼과 효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산삼보다 훨씬 저렴한 삼이 있는데, 바로 '산양삼'입니다. 산양삼은 산삼과 유사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산삼과 비슷한 효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산양삼 씨앗 채취가 한창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산삼농원에서는 빨갛게 물든 산양삼 씨앗을 따는 데 한창입니다. 산청 산양삼은 생산이력제를 법으로 시행하기 전부터 실시할 만큼 품질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채취한 씨앗을 발아하고 파종하는 고려시대 재배방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자연 산삼이 자랄 수 있는 자연 환경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산양삼의 효능은 자연 산삼과 거의 다를 바 없습니다. 산삼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자연 산삼을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산양삼이란?
산양삼이란 산삼의 씨를 해발 500m 이상의 높은 산에 뿌려 야생 상태로 키운 뒤 채취한 삼을 말합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삼(蔘)의 총칭은 ‘인삼(人蔘)’인데요. 자연에서 자랐는지, 인공적으로 재배했는지에 따라 자연인삼과 재배인삼으로 구분됩니다. 자연인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산삼(야생삼)이고, 재배인삼은 다시 인삼과 산양삼으로 나뉘게 됩니다. 장뇌삼이라는 말도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동안 머리(뇌두)를 길게 키운 삼을 장뇌삼이라고 불러왔으나, 산림청에서 용어를 재정립하여 장뇌삼 대신 산양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한국임업진흥원(https://www.kofpi.or.kr/)


산양삼의 효능
인삼은 속성 재배하여 5~6년이 되면 수확합니다. 인삼은 속성 재배를 위해 열기가 있는 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태양열을 차단해줘야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일조량에 의한 광합성 작용이 부족하여 산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기물질 함유량이 적은 편입니다. 반면, 산삼과 같은 환경에서 자란 산양삼은 유기물질 함유량이 많아 맛과 향이 독특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기억력 향상,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기능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산양삼 먹는 법
생으로 먹기도 하는 산양삼 뿌리는 술을 빚어 먹거나 약탕기에 달여 먹고, 줄기와 잎은 보통 차로 우려 마십니다. 이렇게 먹으면 산양삼의 성분이 몸에 더욱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또한 성별이나 연령에 따라 몸이 흡수할 수 있는 삼양산의 양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하루에 0.5~1g, 여성은 4g, 남성의 경우 5~7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양삼을 먹을 때는 술, 녹두, 미역, 다시마, 밀가루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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