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늘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거래량 감소
- 작성자
- 김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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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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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5월초부터 마늘의 도매값과 소매값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북경, 상해, 남경, 란조우 등 지역의 마늘 도매 및 소매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며, 그 중, 란조우의 경우, 최근 2달 새에 붉은 껍질을 가진 마늘의 도매가격이 매월 꾸준히 10%씩 증가하고 있다. 상하이의 경우 역시 마늘 가격이 반년 동안 약 15% 정도 상승하였다.
이와 같은 마늘 가격상승 현상은 시장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북경의 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경우, 대다수의 농산물 차량이 시장으로 들어오는 중에도, 마늘을 판매하는 곳은 마늘 물량의 부족으로 인한 품귀현상으로 한산함을 보이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북경의 신파띠 농산품 시장의 상인들의 말에 의하면, 마늘의 도매 가격은 5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며, 최근 며칠의 마늘 도매 가격은 근당3원 정도이며, 아무리 저렴해도 최소 2.8원 이하로는 거래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 상무부의 도시농촌시장 감측 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조사해본 결과, 지난 2014년 6월, 7월의 중국 전역의 평균 마늘 가격은 각각 1kg에 5원, 5.1원이었다. 하지만 2015년의 6월, 7월의 평균 마늘 값은 1kg당 각각 6.2원, 6.4원에 형성되고 있다. 더불어 현재 마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이처럼 마늘의 도매 값이 오르는 직접적인 원인 역시 수매가격의 상승 때문이다. 현재 마늘의 구매값은 근당 2.6~2.7원 정도이지만, 작년의 경우는 수매가가 근당 1.5원 이하에서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시장 상인들에게는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한다. 현재 마늘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작년보다 마늘 판매량은 약 40% 정도 하락했다. 가격이 상승하면서 판매량도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마늘의 가격과 판매에 모순점이 생기고 있어 같은 업계의 상인들이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 올해의 마늘 도매 판매속도가 느리고 가격이 높아, 많은 상인들이 더 이상 마늘 도매를 하지 않게 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어떤 판매자는 판매량 증가를 위해 비교적 판매가 용이한 천진, 우한 등의 도매시장으로 마늘을 분산 판매하기도 한다.
이처럼 중국의 마늘 값이 치솟고 있는 주요 원인은, 작년에 마늘 가격이 하락하여 올해 마늘 재배 면적이 대폭 축소되어 공급량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마늘 농가와 기업들 역시 마늘 가격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출하량을 감소시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중국의 농업대학 교수 무웨잉은, 마늘의 가격이 오르지만 시장에서 거래를 보이지 않는 주요 원인을 공급량 감소로 인한 가격 상승과,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마늘 수요량이 증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무교수는, 지난 5,6월의 마늘 시장을 분석해 보면, 공급량은 비교적 감소하였으나, 마늘이 생활의 필수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의 마늘 수요도 자발적으로 감소했음을 설명하기도 하였다.
*** 자료출처 : 식품과기망 http://me2.do/5ptNfRho
*** 제공일자 : 201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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