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름철에 바나나를 맛있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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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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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고급 식품재료 중의 하나였던 바나나, 지금은 수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흔한 식품이 되었다. 최근에는 배가 고플때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간식용 식품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소비할 수 없기 때문에 보관을 고민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금방 껍질이 검게 변색되고 변질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럼 어떻게 하면 바나나를 조금이라도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을까?. 여기에서는 바나나의 올바른 보존 방법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적절한 시기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검게 변하는 원인

 

바나나 껍질이 검게 변하는 것은 세포에 포함된 폴리페놀류와 이를 산화시키려는 효소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이다. 과일이 숙성하게 되면 세포 노화가 촉진되고, 결과적으로 폴리페놀류를 저장하고 있는 세포기관의 막이 파괴되고 만다. 이렇게 공기에 노출된 폴리페놀류는 즉시 효소와 반응하여 산화를 일으킴으로써 갈색이나 흑색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껍질을 벗긴 바나나 과육이 변색되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색을 방지하기 위하여 레몬즙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바나나가 직접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레몬즙이 차단하여 산화반응을 억제한다는 의미에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기본

 

바나나는 열대, 또는 아열대성 과일이므로 저온에 약하다. 따라서,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기본이며,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상태에서 껍질이 변색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숙성이 중단되는 저온장애가 발생되어 맛이 없게 된다. 일반적으로 식물과 과일은 온도가 높을수록 성장과 노화가 빨라지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쉽게 숙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온이 25도씨 이상이 되면 숙성을 넘어서 변성되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되는 선선한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이미 숙성된 바나나는 신문지나 랩으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의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

 

맛있는 바나나를 먹을 수 있는 시기에 관해서는 약간 단단한 것이 좋다’, ‘잘 익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등 먹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숙성단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껍질 표면에 생긴 반점만 보고도 숙성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바나나 껍질 표면에 생기는 기린 무늬와 같은 검은 반점은 바나나가 어느 정도 숙성되었는지, 단맛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표시로서 슈거 스폿이라고 불리운다. 바나나는 원산지에서 녹색을 띤 상태에서 수확되며, 수입 후에 추가 숙성이라는 가공과정을 통해서 단 맛이 생기게 된다. 수퍼마켓이나 편의점 등 점포에 진열되는 시점에서는 줄기부분이 약간의 녹색을 띠는 그린 칩이라 불리는 단계가 된다. 이보다 숙성이 조금 더 진행되면 전체가 노란색으로 바뀌는 풀 옐로우'라는 단계가 되고,

 

껍질에 슈거 스폿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맛과 향이 짙어지는 스타라고 불리는 단계가 되며, 최종적으로 슈거 스폿이 껍질 전체에 퍼지면 완전히 숙성된 닷풀이라고 불리는 단계가 된다. 이와 같이 바나나는 수입 직후 전체가 녹색인 올 그린상태로부터 약 8단계에 걸쳐서 숙성이 진행되는 것이다.

 

일본에 바나나가 처음으로 소개된 것은 1903년으로 100년 이상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바나나의 성숙단계를 이해하고, 올바른 보관방법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상태의 바나나를 항상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떨까?

 

 

***제공출처: 일본 livedoor NEWS, http://goo.gl/vxiI9T

***제공일자: 201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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