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무더위로 낙농가 원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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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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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마현 타테바야시시 시모사가와다쵸에서 젖소 40마리 등을 사육하고 있는 낙농가, 오오츠키 요시시게씨(62)의 외양간은 6일 오전 11시가 지난 시점에 이미 32도에 이르렀다.

 

선풍기 15, 송풍장치, 직사광선을 차단하기 위한 가리개 등 조금이라도 기온을 낮추기 위해 여러가지 궁리를 하고 있지만, 서있는 것만으로도 오오츠키씨의 이마에서는 땀이 뿜어져 나온다.

 

"계속 이어지고 있는 더위로 원유량도 떨어지고 있는데, 소들이 사료를 거의 먹지 않고 있다. 8월에 들어서면서 전체 원유량이 하루당 100kg 감소했다"고 얘기했다.

 

소들은 쪼그리고 앉아서 휴식을 취해야 하지만, 소의 절반은 더위로 인하여 쪼그려 앉지 못하고 낮에도 거의 서 있는 채로 보내고 있다. 약하게 떨고 있는 소도 있다. 오오츠키씨는 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볍게 소의 엉덩이를 두드려 보기도 하지만 소들은 쪼그려 앉지 않는다.

 

JA오우라타테바야시 관 내에는 25채의 낙농가가 있다. JA축산과의 나이토 타다히로 계장은 "더위에 대한 대책으로 현재 환풍기 청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가 여름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급 등을 하고 있지만 폭염 속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정말 가혹하다"며 현장의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JA전농 군마 축산식품부의 아사다 시게오씨는 "9월이 되면 학교급식이 재개한다. 생유의 부족이 걱정이다"라며 마음을 졸인다.

 

영향은 직매소에도 이어지고 있다. 타테바야시시에는 717일 이후 큰 비가 내리지 않고 있으며, 여름 채소인 오이와 가지 등의 출하도 줄었다.

 

JA오우라타테바야시의 농산물 직판장 "ぽんぽこ*" 직원인 나가시마 잇키씨(37)"평소 하루 2차례 채소의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너무 더워서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 음식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 모양을 의미.

 

 

**제공출처: 일본농업신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50807-00010002-agrinews-soci

***제공일자: 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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