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슈퍼푸드 ‘스피롤리나’
- 작성자
- 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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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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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아마존 열대 우림지역 인근에 자라는 야자수 열매), 코코넛오일, 치아씨 (고대 아즈텍인들이 주식으로 먹던 작은 씨앗) 등 ‘슈퍼푸드’라고 불리우는 식품들이 있다. 이러한 슈퍼푸드들은 원래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주로 이용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앞에서 언급한 슈퍼푸드 이외에 특히 요즘 미란다 커와 마돈나가 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스피롤리나’라는 것이 있다.
이 식물은 약 30억년 전에 지구상에 출현한 가장 오래된 조류의 일종이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열대 호수에서 자생하고 있고, 크기는 0.3-0.5 mm정도로 매우 작으며,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면 나선형으로 꼬여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자생하고 있는 호수 주변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지만, 높은 영양가와 뛰어난 소화흡수율이 다른 나라에도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스피롤리나는 건조된 분말 형태가 대부분으로, 요리와 스무디에 뿌려 넣는 방법으로 섭취하는 경우도 있고, 식품의 착색료로서도 이용되고 있다. 스피롤리나는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약 60-70%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육류에 포함된 단백질이 보통 20-30% 정도이고, ‘밭에서 만들어지는 고기’라고 불리우는 콩의 경우도 약 16% 정도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스피롤리나의 단백질 함유량이 얼마나 많은 것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단백질이 장기와 근육, 피부 등 인체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영양소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특히, 단백질 성분은 건강한 피부에 필요한 콜라겐을 만들기도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실천하는데 필수적이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스피롤리나는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9종류를 모두 균형있게 함유하고 있다. 필수 아미노산이 한가지라도 부족하게 되면 다른 아미노산이 아무리 많이 존재하더라도 전혀 활용할 수 없다는 사실로부터 스피롤리나의 아미노산 균형은 커다란 잇점을 가지고 있고, 체내에서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롤리나에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식물섬유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50종 이상의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12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필요한 양만큼 비타민A로 변환된다. 비타민A 자체는 과다섭취에 의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베타카로틴으로 섭취하게 되면 필요한 양만을 변환시키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고, 생활습관병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비타민B12는 다른 식물성 식품으로부터는 거의 섭취할 수 없으며, 고기와 생선 등으로 부터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이다. 비타민B12는 조혈작용이 있고 부족하면 빈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항빈혈비타민’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스피롤리나는 항빈혈 효과가 기대되는 성분을 또 한가지 더 가지고 있다. 엽록소라고 하는 물질인데, 이것은 식물의 색소성분으로 조혈 촉진작용이 있고, 인간의 혈액이 붉은 색을 띄도록 해주는 ‘헤모글로빈’과 매우 닮은 구조를 하고 있다. 엽록소의 중심원소는 마그네슘이지만, 헤모글로빈은 철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피롤리나는 분말 형태이므로 그대로 요리에 뿌려서 간단하게 섭취할 수 있는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요리에 섞게 되면 전체적으로 녹색을 띄게 되는 것이 특징이고, 조류와 같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지만, 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본래의 요리 맛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첨가량에 주의해야 한다.
***제공출처: 일본 @DIME, http://goo.gl/CVlcyX
***제공일자: 201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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