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벼 폐기물 재가공으로 3~5배 부가가치 창출
- 작성자
- 김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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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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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벼의 가공 중 버려졌던 벼 폐기물이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다.
심지어는 벼 껍질의 먼지까지 시장에 유통된다.
어떻게 이와 같은 폐기물들이 농민들에게 큰 수입을 안겨다 주는 걸까?
중국 벼 가공으로 유명한 강서성 신간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중국 강서성 신간현은 곡물가공기업이 집중되어 있어 양식가공 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벼의 가공과정 중에 나오는 흰쌀, 쌀겨, 기타 폐기물을 재가공하여 곡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향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벼를 수확하고 건조한 후에야 판매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건조되지 않은 벼도 직접 가공기업에 판매할 수 있는 것이다. 농사의 현대화와 양식가공업의 발전으로 양곡을 대량으로 재배할 수 있는 농가에서는 비용부담을 더는 동시에 인적, 물적 자원을 절약하게 되었다.
벼 폐기물 재가공 과정은?
벼를 수확하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중국 간서성 신간현에는 벼를 가득 채운 차들이 가공기업의 구매를 기다리고 있다. 막 수확을 마친 벼들은 쌀 가공 기업을 거쳐 건조, 탈곡, 정미, 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 쌀 교역 시장으로 판매된다. 쌀의 가공과정 중 생긴 쌀겨, 껍질과 같은 벼 폐기물은 곡식 껍질 원료 전력소 등에서 발전원료로도 사용되어 처리된다. 미당(米糠)은 미강유 가공공장 등을 통해 물엿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보내지거나 기름을 짜내어 제품을 생산하기도 한다. 곡물의 껍질을 연소시킨 후 남은 재는 철강기업으로 보내지며, 벼 폐기물은 이들은 생산에 수용되는 모든 원자재로 사용되어 벼의 가격확보에 도움을 준다.
폐기물 재가공이 창출하는 부가가치, 시장 효과
중국의 한 기업은 매일 약 170여 톤의 쌀겨를 소비하며, 이는 매년 4,000만 킬로와트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는 양이다. 해마다 쌀겨가 가지는 부가가치는 4,000만 톤 이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중국 신간현의 녹색약유공업 지역은 이미 원료-쌀겨-발전-전력사용, 곡식 원료-미당-미당유-쌀겨, 지게미-사료, 곡식 원료-쌀 부스러기-쌀가루 제조 등 서로 연관된 산업으로 조합되어 양식가공기업으로 발전하였다. 쌀 가공의 부산물 산업자원은 미당양분, 미당양분 섬유, 쌀 단백질, 전분, 쌀 음료 등의 제품으로 가공되어 판매되었고, 시장의 반응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간현은 중국 내 양식생산의 대표주자로써 연간 약 30만 톤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약 70여 개의 곡물 생산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연간 총 가능 가공량은 120만 톤, 연간 실제 가공량은 80만 톤에 달하고, 실현 가능한 양식 생산 가치는 30억 인민폐(한화 약 5400억)정도이다. 이는 이전에 신간현 쌀을 통해 벌어들인 부가가치의 3~5배에 달하는 규모다.
가공양식산업의 발전으로 쌀의 수요가 증가하고, 가공능력도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신간현은 비축된 쌀을 해소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여러 해 동안 안정적인 가격으로 쌀을 거래할 수 있었다. 매년 100근에 3~4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으며, 매년 평균 수입은 약 7,000만 인민폐(한화 약 126억)이다.
*** 자료출처 : 식품과기망 http://me2.do/5ctkBVXN
*** 제공일자 : 2015.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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