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의 브랜드화 전략은 바로 의외성!
- 작성자
-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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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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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쌀 상표를 알리기 위하여 브랜드 이름에 굳이 어려운 한자를 사용하거나 식품업계에서는 '식욕을 감퇴시킨다'고 알려져 잘 사용하지 않는 파란색을 쌀의 포장지에 쓰는 산지도 나오기 시작했다. 신품종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조금이라도 강한 인상을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것으로 손 꼽히는 쌀의 세계에서 기존의 개념을 깨는 상품들이 성공하면 쌀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주목하고 있다.
■ 읽기 어려운 한자, 남자 이름, 포장지에 파란색 사용 등
아오모리현과 JA그룹 아오모리는 신품종 '청천(靑天)의 벽력(霹靂)(헤키레키)'을 아오모리와 도쿄도 등에서 판매를 개시하였다. 쌀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이다. 쌀의 이름으로 히라가나나 카타가나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한자는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반대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아오모리현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번개와 같은 강렬한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청천의 벽력'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결정했다.
올해 경작 면적은 550ha이며 생산 전망량도 약 2500t으로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전국적으로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항공은 국제선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에서 동 쌀을 제공했다. 쌀도매 업계도 '올해 가장 주목할 상표'로 선정하였으며 아오모리현 내외의 슈퍼마켓 등 판매되고 있는 곳도 속속 증가하고 있다. JA전농 아오모리는 "쌀의 맛이 최고라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 각 지역에서 신품종이 계속하여 탄생하고 있지만 우리 쌀을 먹어본다면 승부가 가능하다"고 목표를 밝혔다.
니가타현도 2017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품종에 '신노스케'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즈미다 히로히코 지사는 "지금까지 쌀의 이름에는 여성적인 명칭이 많았지만 일본 남자들의 이름을 사용하였다."고 설명한다. 2017년산으로 1만톤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2013년도에 출시된 시가현의 신품종인 '미즈카가미'. 시가현과 JA그룹 시가 등은 쌀 포장지의 디자인에 비와코(호수)물을 연상시키는 파란색을 사용하고 있다. 시가현 등은 "지금까지 쌀에 사용하지 않는 이미지로 승부를 걸어보자"는 의견이 있었다.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약 1만톤 중 90%가 파란색을 주요 칼라로 하고 있다.
긴키를 중심으로 약 15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슈퍼인 평화당은 2015년산 '미즈카가미'의 취급량을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850t으로 늘렸다. 동 회사는 "손님들이 처음에는 포장지 디자인을 보고 구입하였지만 밥이 따뜻하지 않아도 맛있다고 평가하면서 계속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무네카즈 토모카츠)
■ 맛있으면 더욱 높은 평가
광고 전문가인 조치대학 문학부 우스이 히료오시 교수는 "쌀의 판매 경쟁이 거세지면서 산지는 다들 높은 수준의 전략을 고안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조금 더 도드라지기 위해 의외성을 겨냥한 쌀이 판매되고 있다. 사실 의외성은 지나치게 되면 위화감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부정적 인상에서 시작되는 만큼 먹고 맛있다면 평가가 더욱 높아질 수도 있다. 즉, 한계점을 겨냥한 고등의 전술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하였다.
***제공출처: 일본농업신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51024-00010000-agrinews-bus_all
***제공일자: 201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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