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약초로 휴경지 재생 - '신재료' 육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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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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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현 온타케산 산기슭의 기소마을에 증가하고 있는 경작포기 농지를 활용하기 위하여 약초 재배가 시작되고 있다. 이 마을은 올해부터 약초를 키우는 프로젝트를 설계하였고, 마을의 실험농장에서 토지에 맞는 약초를 찾고 있다. 수확한 약초를 그대로 약으로 판매하기에는 아직 충분한 수량은 아니다. 또한 약사법에 따라 판매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다. 그래서 우선은 새로운 식재료로서 재배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 프로젝트의 리더인 츠즈쿠 아야씨(36)는 2011년에 지역진흥협력단의 일원으로 도쿄에서 이 마을로 이주하였다. 온타케산 산기슭은 고대부터 약초의 보고였다는 점에 착안, '경작포기 농지도 활용하고 과거의 약초 문화와 지식을 아이들에게 전하여 먹거리 교육에까지 연결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약초 재배를 고안해 내었다.


우선은 5아르의 밭에서 '카밀레(카모마일)'과 같은 허브 10여 종류를 재배하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5월에는 산에서 채취한 약초를 추가하였다. 현재는 모두 약 30여 종류의 허브와 약초를 재배하고 있다. 한 달에 1회, 현지 농가를 실험농장으로 초대하여, '약초를 시험삼아 재배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한편, 독성이 강한 약초도 많기 때문에 충분한 지식이 없으면 위험한 경우도 있다. 이 때문에 실험농장에서는 노란색 꽃이 특징인 미나리아재비과인 '여우의 버튼' 등 잘못 먹는 경우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약초에 대한 정보도 재배 농가에게 전달하고 있다.


약초 재배에 대해 가르치고 있는 특정 비영리 활동 법인(NPO법인) 자연과학연구소의 코타니 소우지 대표는 위의 기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쓴풀(용담과의 월년초)'이나 자양강장제로 시판되어 술의 원료가 되는 '삼지구엽초' 등이 토지에 맞는다고 제안하였고, 이에 따라 실험농장에서의 재배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츠즈쿠씨는 "온타케산이 분화한 지 1년이 넘었다. 발버둥치는 것 같지만 마을에 맞는 약초를 재배함으로써 지역을 살리고 싶다. 도로의 역이나 현지의 민박집에서 재배한 약초를 식재료로 쓰게 되어 좋은 이미지를 쌓게 되면, 결국 마을로 오는 손님들의 행렬로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출처: 일본농업신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51009-00010002-agrinews-l20

***제공일자: 20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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