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밀의 영양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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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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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섣달 그믐날은 물론이고, 절기가 바뀔 때마다, 또는 지붕덮기를 마쳤거나, 이사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메밀국수를 먹는 풍습이 있다. 그런데, 최근 이 메밀이 해외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메밀이 건강에 좋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 메밀에 포함된 영양분을 충분히 이용하면서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메밀이 가진 영양분의 특징


우선 메밀은 당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식품재료이므로 주식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밥과 빵, 면류와 비교하여 당질 이외에 비타민, 미네랄, 식물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대표적인 예로, 메밀에는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비타민B2, 내장의 환경을 개선시켜주는 식물섬유, 혈관의 탄력을 유지시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혈압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가진 각종 비타민은 물론이고, 칼륨과 망간, 철 등 건강과 미용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풍부하다.


메밀가루의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영양가


메밀가루는 밀가루에 비해 점성이 낮기 때문에 밀가루와 참마, 달걀 등과 같은 차지게 하는 식품재료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처럼 메밀은 요리에서 어디까지나 기능보다는 영양소를 중시하는 식품재료이므로 메밀가루 함량이 많을수록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이 된다. 메밀가루 80%와 차지게 하는 식품재료 20%를 섞은 것을 ‘니하치메밀’이라 부르며, 이 비율이 점성과 영양가를 균형있게 살리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건강에 유리하게 먹는 방법


첫째, 부족한 영양분를 보충하는 것이다. 메밀에는 풍부한 영양분이 많은 반면,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C 등과 같은 부족한 영양소도 있다. 단백질은 주로 고기, 생선, 콩, 달걀을 통해 섭취할 수 있고, 비타민A는 소간, 장어, 붕장어, 달걀, 호박, 인삼, 들깨잎, 구운김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는 양배추, 무, 감자, 고구마, 들깨잎, 레몬, 딸기, 귤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므로, 메밀과 세트로 자주 이용되는 ‘튀김요리’는 영양소 균형면에 있어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둘째, 메밀국수를 삶아낸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다. 메밀에 포함된 대표적 영양소인 루틴, 비타민B1, B2, 칼륨 등은 모두 수용성을 띠기 때문에 삶는 과정에서 물에 거의 녹게 된다. 따라서, 삶아낸 물을 마시지 않고, 마른 면이나 삶은 면만으로 메밀의 영양소를 전부 섭취했다고 말할 수 없다. 단, 소금을 많이 사용하여 염분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메밀 자체의 구수한 맛을 느끼면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다이어트에도 활용


칼로리만 생각하면 삶은 메밀국수는 상당히 낮은 열량을 포함한다. 그러나, 반대로 부족한 영양분이 있기 때문에 별도로 단백질과 비타민C를 적극적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다. 튀김 등과 같은 기름진 요리보다는, 닭고기, 오리고기, 야채, 버섯과 같은 식품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주 후 라면 대신 메밀국수를


술을 마시고 난 후, 입가심으로 당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체내에서 알콜이 분해과정을 거치면서 당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간장의 기능이 촉진되고, 결과적으로 혈액 중의 당분 함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라면과 같은 고칼로리 식품보다는 메밀국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메밀에 포함된 비타민B1과 B군의 일종인 코린이 간장의 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제공출처: 일본 Mocosuku Woman, http://goo.gl/ed3AjT

***제공일자: 2015.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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