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콩 생산은 증가, 가공 설비는 부족
- 작성자
- 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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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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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곡물생산은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지만, 식품 가공업계의 신장은 그대로 머물러 있어서 생산 향상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가공 시설 등의 정비가 생산의 신장을 따라 잡지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로서 과거 10년간 생산량이 73% 증가된 콩을 들 수 있다. 안타깝게도 같은 10년동안 콩의 가공 능력은 35%밖에 신장되지 않았다. 가공 재료로서 이용되는 콩의 양은 불과 28%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생산량은 늘었지만 가공된 콩의 양은 조금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콩이 그대로 이용되었거나, 수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4년에 국내에서 가공된 콩은 수확된 총수량의 57%를 차지하였지만, 금년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42% 하락할 전망이라고 한다.
한편, 가공되지 않은 채 원재료로서 수출되는 콩은 전체 생산량 8,650만톤 중에서 4,500만톤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공급되는 곳이 국내이든 외국이든 콩이 단순한 원재료로 취급되는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물류업계 뿐이다. 브라질에게 있어서 최대의 고객인 중국은 자국내 고용을 확보하기 위해서 원재료로서 콩을 수입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바꿔서 말하면, 브라질은 가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고용할 기회를 잃게 되고, 이에 따라 결국 세금 수입도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브라질 식물유 공업회 (ABIOVE) 의 파비오 트리게이리뇨 회장은 <기본적으로 브라질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식품가공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 부족하고, 많은 유리한 혜택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면, 마트그로수주에서 생산된 콩을 다른 주에서 가공하려고 하면 원재료로서의 콩을 수송하기 위해 필요한 세금을 지불해야 하고, 가공업자들도 사회통합기금 (PIS) 과 사회보험 융자납부금 (COFINS) 의 혜택을 받기가 어려워진다.
최근 수년동안 특히 현저한 경향을 나타냈던 2008년의 경우, 식품가공 업계에서 설비 투자 등의 부족으로 인하여, 하루에 15만 4천톤이었던 가공능력이 올해 불과 16%가 증가한 17만 8천톤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 기간동안의 콩 생산량은 51%가 증가하였으므로 가공업계의 낙후는 명백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파비오 회장은 <브라질의 식품가공업계는 국내 공급을 위한 가공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국제적인 콩의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금년의 콩과 그 가공품의 수출금액은 2013년의 310억 달러를 밑도는 297억 달러 정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콩 무역의 중심은 콩 그 자체이기 때문에 수출액은 225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비해 가공 후의 콩 수출액은 60억 달러, 콩 기름은 11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공출처: 일본 MEGABRASIL, http://goo.gl/N0z6Qp
***제공일자: 201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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