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의 해외농업국 (Foreign Agricultural Service, FAS)에서는 캐나다인들의 구이용 닭고기 소비패턴 분석과 관계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0년 동안 캐나다인들의 구이용 닭고기 소비량은 2배 가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닭고기 소비량 증가는 캐나다의 인구수 증가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래의 내용들은 USDA FAS의 보고서 내용을 추가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아래의 그림은 캐나다인들의 1인당 구이용 닭고기 소비량을 보여준다. 2014년과 2015년에 대한 결과는 예측값이다. 캐나다인들의 1인당 구이용 닭고기 소비량은 2007년에 가장 최고치(1인당 31.7kg) 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2011년부터 2015년까지의 기간동안 캐나다인들의 1인당 구이용 닭고기 소비량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30.1kg~30.4kg)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의 닭고기 시장은 현재 성숙된 상태이다.구이용 닭고기의 소비량이 다소 증가되고 있는 이유는 단지 캐나다인의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기때문이다. 이후 캐나다의 1인당 구이용 닭고기 소비량이 감소하더라도, 이는 닭고기에 대한 캐나다인들의 선호도와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최근의 경기불황이 캐나다인들의 닭고기 소비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여유롭지 않은 경제적 조건을 고려할 때, 개인소비자와 기관소비자 모두 식품구입과정에서 낭비적 소비패턴을 줄이는 것도 닭고기 소비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최근 동향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내수시장에서 소비되는 닭고기량은 지난 30년동안 약 두배 증가하였다. 캐나다의 인구는 1980년 2450만 명이었으나, 2010년 약 3400만 명으로 약 39%증가하였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캐나다인의 인구수 증가가 닭고기 소비량 변화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또한 이 기간동안(1980년부터 2010년까지)에 캐나다인들사이에서 닭고기가 인기있는 음식으로 여겨진 것도 닭고기 소비량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 닭고기 가격은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캐나다의 공급관리시스템으로 인하여 닭고기가 일반적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캐나다에서 붉은 고기의 가격상승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가 닭고기보다 더 비싸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닭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더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제공일자 : 2014. 0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