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업혁명>을 위해 타업종으로부터의 진출 가속화
- 작성자
- 윤민수
- 추천
- 등록일
- 2014-11-06
- 내용
-
차세대 농업전시회 <어그리넥스트> 개최
TPP교섭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요즘, 일본의 농업은 앞으로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014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 차세대농업 엑스포> (별칭: 어그리넥스트) 에서는 일본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되었다.
이 전시회는 <국제 화훼 엑스포>를 포함하여 총 4가지로 나뉘어 개최되었고, 3일동안 약 38,000명이 방문하여 농업의 미래를 체험했다. 총 240개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로운 판매 확대를 겨냥하여 농업분야에 진출한 다른 업종의 기업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었고, 전시회를 통해 정보통신 기술과 식품가공 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새로운 비지니스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파나소닉과 NTT데이터의 타업종간의 조합
특히, 이번 어그리넥스트에서는 파나소닉의 <패시브하우스형 농업프랜트>와 NTT데이터의 <농지 정보관리 시스템>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파나소닉의 <패시브하우스형 농업 프랜트>는 각종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환경제어 시스템과 설비 및 기기를 최적으로 배치하는 엔지니어링 기술의 조합에 의해 구축한 식물공장 시스템이다. 파나소닉의 강점인 주택 사업 등에서 얻은 노하우를 작물 재배환경에 적용시킴으로써, 재배에 소요되는 작업 노력을 대폭적으로 삭감하는데 공헌할 수 있으며, 고령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NTT데이터의 <농지 정보관리 시스템>은 농지 정보와 농작물 정보, 생산자 정보를 일원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정부가 농지의 집적화을 촉진하고, 방치농경지 대책 강구를 보다 정확하게 간단하게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NTT데이터의 강점을 활용, 새로운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앞으로 일본 농업에게 필요한 것은?
TPP교섭과 감반 (경작지를 줄이는 정책) 폐지가 진행되는 요즘, 일본 농업은 정부의 보호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어그리넥스트 사무국에 따르면, 자립성이 강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6차 산업화>, <식물 공장>, <아이티 농업>이라고 하는 시스템 확립이 중요하다고 한다. <6차 산업화>란 1차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가공업과 같은 농업 이외의 2차 산업, 혹은 3차산업으로 경영을 다각화하는 것을 말하며, <1차 산업 + 2차 산업 + 3차 산업 = 6차 산업>으로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일본 농업이 앞으로 세계 시장의 험한 경쟁속에서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 생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확립시키는 <농업혁명>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의 독자적인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보급이 시급하며, 이번의 어그리넥스트가 <농업혁명>을 향한 일본 농업의 첫 발디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농업 개혁을 위해서는 정부가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올해에는 농지중간관리기구를 설치하여 농지의 집적화를 도모하였지만, 농업혁명에 강한 의욕을 표시한 기업에 대하여 농지 소유는 아직 해금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에 현상태 그대로 TPP에 의한 무역 자유화가 진행된다면, 일본의 농업 비지니스는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제공출처: 일본 경영자 Online, http://goo.gl/yUti5f
***제공일자: 2014. 10. 31.




댓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