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농림수산 분야의 개선 방침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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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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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는 농림수산 관련 분야에 외국자금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쌀을 포함한 곡물 취급업체 <카길>과 일본의 <미츠이 물산> 등 세계적인 글로벌 대기업들을 시작으로 필리핀과 중국 등 신흥국으로부터 진출한 기업들도 대규모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업종별로 편차가 큰 것이 아직 과제로 남아 있지만, 정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서둘러 개선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 기사가 현지의 경제지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레뷰> 등에 게재되었다.

 

카길은 지난 5월에 2,000만 달러 (약 21억엔) 을 투자한 중남부 빈딘성의 사료공장 확장 공사가 종료되었으며, 이 사료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6만톤으로부터 24만톤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길은 과거 10년동안 1억 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국의 8개 장소에서 사료공장을 가동시키고 있으며, 2015년까지 베트남에서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의 140만톤으로부터 150만톤으로 증가시킬 방침이라고 한다.

 

일본의 경우, 작년 10월에 미츠이 물산이 베트남 현지의 새우양식 가공업체 <민후 시후드> 산하 가공제조회사에 31%의 출자비율에 해당되는 자본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었다. 그 밖에 항만물류 대형업체 마구치그룹 (오사카시 미나토구) 도 일본으로의 수산물 수출을 시야에 넣고, 수산 가공분야로의 진출을 검토중에 있으며, 이 달에는 대표단을 빈딘성에 파견하기도 하였다.

 

또한, 필리핀의 식품회사 <비르미코 인터네셔널>은 올해 7월에 베트남 현지의 수산가공품 수출 대형업체 <빈 호안 원 피드> 주식의 70%를 2,800만 달러에 확보하였고, 중국의 사료회사 <통위>도 서북부 호아빈성에 총공사비 1억 달러를 투입하여 연간 20만톤의 사료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건설하고 내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최근 수년동안 태국과 인도네시아, 호주, 네덜란드 등의 수많은 외국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베트남 농업 지방개발성의 한 간부는 <원재료의 조달 측면에서 장래성이 뚜렷하게 인정되므로 사료, 식육 가공, 양계, 낙농 등의 분야에서 외국 투자 기업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베트남의 계획투자성은 농림수산분야에 대한 투자는 제조업 등과 비교하여 아직 불투명한 부분이 많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계획투자성에 의하면, 15년 전에는 외국으로부터의 직접 투자 (FDI) 중에서 농림수산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15% 정도였고, 최근 3년간 0.5%까지 눈에 띄게 축소되었다고 한다.

 

계획투자성의 한 간부는 자금이 모아지는 업종과 지역에 편차가 크고, 아직 이상적인 형태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투자 환경의 개선과 승인까지의 기간 단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정부가 농림수산 관련 분야로의 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공출처: 일본 SankeiBiz, http://goo.gl/EXl1RX

***제공일자: 201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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