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빨간 오렌지(Blood Orange)” 아시아 시장 공략, 하지만 시장 난관 존재
- 작성자
- 유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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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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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빨간 오렌지(Blood Orange)” 아시아 시장 공략, 하지만 시장 난관 존재
호주에서 생산된 빨간 오렌지(Blood Orange)가 아시아 수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현재 아시아 틈새(niche) 시장을 공략하여 국내 생산량을 3배로 늘리는 가능성이 재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호주에서 가장 큰 과일 생산 업체 중 하나인 레드벨리 시트러스(Red Belly Citrus)와 인터뷰했다.
레드벨리 시트러스는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주의 남서부에 위치한 그리프스(Griffith)에 기지를 둔 업체이며 최근 홍콩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에서 주를 대표하는 무역 대표단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레드벨리 시트러스의 사장 비토 만치니(Vito Mancini)는 아시아의 특이 과일 시장 트랜드를 설명하며 아시아가 빨간 오렌지 같은 새 품종의 과일에 관심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수출량을 증가시키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업자인 동시에 수출업자로서 느끼는 가장 어려운 점에 대해 “수입 국가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과일을 준비하여 해당 나라의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는 동시에 정부와 시장 진입 조건을 맞추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과 한국 정부를 예로 들며 특이 품종을 수출하는 난관에 대해 전했다. 일본이나 한국 정부는 과일의 수입에 대해 완고한 규정을 고집하고 있는데 네벨(Navels)종이나 발렌시아(Valencia)종 같이 흔하게 거래되는 품종이 아니면 수입량을 늘리는 것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품종의 감귤류나 빨간 오렌지 같은 특이 품종의 수입량이 증가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치니는 아무리 세심하게 수출 계획을 세워도 수입국 정부가 새로운 품종을 승인하지 않으면 수출이 무산된다고 밝혔다.
호주 국내에서 빨간 오렌지 생산량이 세배 가량 증가하여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오히려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더 많은 빨간 오렌지 생산자가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시스템을 구축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게 되면 같은 업계 종사자들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보를 통해 빨간 오렌지 업계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호주에서 생산되는 레드벨리 시트러스의 빨간 오렌지 나무들은 최근 심각한 서리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서리의 피해에도 이번 년 생산량은 작년에 비해 30% 증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올 해 오렌지의 추수는 7월부터 시작하였고 현재 750톤의 생산량을 기대하고 있다.
*** 자료출처 : ABC News, http://goo.gl/kwt17t
*** 제공일자 : 2014. 0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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