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해소에 제격, 수박 빙수 만들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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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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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늦더위가 한창입니다. 이럴 때 떠오르는 과일이 있으신가요?
저는 수박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만큼 수박은 더위와 갈증 해소를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죠!
특히 더위와 함께 누적된 피로로 비타민이 부족한 요즘,
꼭 필요한 영양소를 가진 수박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에는 시트루틴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이뇨제로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박하면 풍부한 당분이 특징인데, 이 방문과 함께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박 속에 있는 당분이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이라 그만큼 쉽게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또 수박은 해열과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위 속에서도 신경을 안정시키고 갈증을 풀어주니, 더울 땐 이만한 과일이 없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수박을 활용해 더위를 식히기 위한 빙수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수박 빙수 만들기



장을 보러 가면서 수박 빙수를 만들기 위한 식재료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준비한 재료는 수박 1통, 연유, 프루트칵테일, 젤리 3종, 블루베리, 호두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수박 손질부터 해보겠습니다.
수박 빙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박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 거예요!





수박을 반으로 자르니, 수박 특유의 달콤한 향기와 빨간 속살이 보입니다.





당도가 높은 수박을 고르기 위해 노력해 봤습니다.
좋은 수박을 고르기 위해선 '두르려 보고 소리로 판단해라'라는 말이 있듯,
수박을 가볍게 두드려보면 잘 익은 수박은 통통거리는 청명한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반으로 잘린 수박 한 덩이의 속살을 동그란 숟가락으로 파내기 시작했어요.
동그란 모양으로 빙수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숟가락을 준비했거든요!





동그란 모양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꽤 동그랗게 파졌나요?





동그란 모양을 만들기 전에는 새빨간 모습이었던 수박이 하얀 속살만 남았습니다.





남은 수박을 그릇에 한 데 모아 냉동실에서 1~2시간 정도 얼렸습니다.





수박 빙수의 아랫부분을 담당할 얼린 수박을 믹서기에 넣어 갈아줍니다.





짜잔! 어린 수박을 갈기만 했는데도, 벌써 수박 빙수의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져요.





동그랗게 파 둔 수박과 함께 수박 빙수에 곁들일 연유와 프루트칵테일도 같이 준비해 줍니다.
동그란 모양의 수박을 갈아둔 얼린 수박 위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프루트칵테일 뚜껑을 열고 수박 빙수 위에 올려주세요.

캔 뚜껑을 열 땐 항상 조심하는 거 잊지 마세요!





저는 달달한 맛에 고소함을 추가하고자 치즈를 더했습니다.
집에 치즈가 있다면 가루 내 위에 올려주세요.





그 위에 화룡점정을 장식할 연유를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갈증과 남은 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박 빙수입니다.
가족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다들 맛있고 건강한 맛이라고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데커레이션을 위해 맨 위에 블루베리 같은 과일이나 견과류, 빙수용 젤리를 올려도 좋습니다.




우유나 얼음을 사용하지 않고 수박 그 자체를 활용해 만든 수박 빙수!
저도 이번에 처음 만들었는데, 과정도 간단하고 시원 달콤한 맛이 갈증을 한 번에 날려버리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된 면 또 만들어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건강한 과일로 비타민도 챙기고, 맛도 좋고!
갈증과 남은 더위 타파에 제격인 수박 빙수 추천합니다!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추승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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