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구성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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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2
내용

식품구성 자전거

식품구성자전거

식품구성 자전거란?

우리가 먹는 식품을 6가지 식품군으로 나눠 식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따라 자전거 바퀴에 면적을 배분하고 자전거 앞바퀴에는 물잔을 넣어 균형 잡힌 식사, 수분섭취, 적절한 운동을 통해 알맞은 영양섭취와 건강유지 및 비만을 예방할 수 있게 만든 것을 말합니다.

식품구성 탑에서 식품구성자전거로

나라마다 자국민의 웰빙 식생활을 돕기 위해 상징적 모형을 이용합니다. 미국은 마이플레이트(MY Plate), 일본은 팽이, 영국과 호주는 쟁반, 캐나다는 무지개로 특정 식품을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교육?홍보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품구성 ‘탑’에서 ‘자전거’로 바꾸게 되었는데, 탑은 층간 비율을 유지한 채 ‘탑’의 층별 면적에 따라 먹어야 할 식품의 양을 나타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식사 조절만으론 비만 해소 등이 힘들다는 사실도 역동적인 자전거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식품구성 탑이 식품구성자전거로 변경되면서 그 동안 유지류로 평가되어 권장 섭취량이 적었던 견과류를 단백질 류로 분류했습니다. 또한 견과류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발견해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를 이번 식품구성자전거에서 ‘곡류’다음으로 많이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 류’로 분류한 것입니다. 한국의 식품구성자전거와 유사한 미국의 ‘식품피라미드’에서는 아몬드 등 견과류의 단백질 성분을 인정해 콩, 고기, 어류와 함께 제 3그룹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식품구성자전거 개정은 세계적인 추세와 함께 변화하고 있는 견과류의 위상을 반영한 것으로, 아몬드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인 비타민E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품구성자전거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적절한 영양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5년 마다 재구성되고 있습니다.

식품군

상징색

섭취횟수

곡류

오렌지색

하루 3~4회

고기, 생선, 계란, 콩류

보라색

하루 3~4회

채소류

초록색

매끼니 1~2가지 이상 나물이나 생 채소

과일류

빨강색

매일 과일 1~2개

우유, 유제품류

파랑

매일 우유 등 유제품 1~2회

유지, 당류

노랑색

양념으로 적당량

식품구성자전거의 의미

그림에서 보듯이, 식품구성자전거의 두 바퀴는 크기가 다릅니다. 앞바퀴는 매일 마셔야 할 물을 나타내며, 과거엔 갈증을 풀어주는 존재로만 인식됐던 물이 요즘은 6대 영양소로 꼽힙니다. 사람은 연령에 따라 하루에 1400~2600kcal의 열량을 섭취합니다. 대체로 3~5세 아이는 1400kcal, 성인 남성은 2600kcal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적정 섭취 열량(kcal)을 mL로 바꾸면 대략적인 하루 섭취 수분양입니다. 즉 1400kcal를 섭취하는 아이는 1400mL, 2100kcal를 섭취하는 성인 여성은 2100mL를 섭취하는 성인 여성은 2100mL를 마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노인은 이보다 약간 더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권장 열량이 1600kcal인 노인 여성은 물 1800mL가 적정량입니다.
식품자전거의 뒷바퀴 휠 간격이 제 각각이고 휠 면적(간격)이 식품 별 하루 섭취 권장량을 나타냅니다. 휠 면적이 가장 넓은 부분은 주식인 곡류로, 하루 2~4회 먹게 되어 있습니다. 성인의 역우 아침에 1공기, 점심?저녁에 각각 1.5공기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간식을 먹는다면 점심?저녁은 각 1공기로 줄입니다. 채소는 하루 5~7회 먹도록 권장됩니다. 채소 1회 분량(약 70g)은 1접시의 콩나물?시금치나물?오이소박이 등입니다. 식탁에 채소 반찬이 두세 가지는 올라야 한다는 뜻입니다. 과일은 하루 1~2회, 우유(200mL가 1회)?유제품은 하루 2회가 기본입니다. 우유를 2번 섭취하기 힘든 성인?노인은 우유 1회를 과일 1회로 대체해도 됩니다.
고기?생선?계란?콩류 등 고단백질 식품은 하루 3회(어린이)~6회(청소년?성인?노인)섭취합니다. 어린이는 한 끼에 1접시, 청소년부터는 2접시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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