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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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6-29
내용

일사병

 

여름철에 주의해야할 일사병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일사병은 신체가 장시간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체온이 40도까지 상승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사병에 걸리게 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또한, 어지럼증과 두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똑바로 서 있기가 힘들어집니다. 심한 경우 실신까지 할 수 있지만, 서늘한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게 하면 30~40분 만에 회복이 가능합니다.

일사병 예방 음식

일사병은 수분 부족이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인 만큼, 평소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이
오이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 섭취용으로 적당합니다. 평소 식사 시에 오이무침, 오이소박이 등으로 오이를 꾸준히 섭취하면 일사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오미자
오미자의 껍질 부분에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인 사과산과 주석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유기산은 체내에 함유되면 침샘의 분비를 촉진해주기 때문에 갈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
미나리에는 코힐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코힐린에는 해열 효과가 있어 높은 체온이 원인인 일사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여름철 등산 시 삶은 미나리와 밥으로 주먹밥 도시락을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생활 속 일사병 예방 지침

부드러운 죽

일사병은 몇 가지 생활 지침만 지켜도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해가 가장 뜨겁게 내리쬐는 시간인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는 모자를 써서 햇볕을 직접 쐬지 않도록 합니다. 외출 시 복장으로는 햇빛의 흡수가 덜되는 밝은색 계통의 옷을 입도록 하고 몸을 조이는 스판 소재의 옷보다는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는 재질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동 중일 때나 집에 있을 때나 꾸준히 하루에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일사병은 체온이 37도~40도 사이에 머무르지만, 열사병은 40도 이상 올라갈 수 있는 병입니다.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게 되면 신체에 치명적인 증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열사병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

일사병

열사병

호흡계

정상 또는 빠른 호흡

정신 혼란과 동반된 비정상적 호흡

정신상태

- 정상
- 30분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어지러움증

- 비정상
- 섬망, 발작, 경련, 어눌함

피부

땀으로 축축함

건조하거나 축축함

순환계

약간 또는 중간정도의 탈수

심한 탈수

그외

구역감 및 구토, 두통

설사, 급성 신부전, 간기능 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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