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사에 걸리는 시간이 혈당치 상승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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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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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트랜드총합연구소는 15일, '식사습관, 제2의 신데렐라타임'에 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는 락텐리서치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조사기간은 4월 17부터 18일까지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여성들에게 인터넷조사를 실시하였다.

 

'먹는 순서가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8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먹는 순서를 의식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은 74%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 '야채를 제일 먼저 먹는다'고 대답한 사람이 많았고 그 인지도가 76%였다.

 

야채를 제일 먼저 먹으면 식욕을 억제함과 동시에 당질 흡수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생야채는 씹는 과정에서 만복중추를 자극하고 야채에 많이 함유된 식물섬유가 위를 팽창시킨다. 이것은 혈당치 상승을 늦추는 역할을 하게 되고, 혈관의 노화를 억제하여 미용과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미용과 건강,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방법으로서 가장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먹는 순서를 의식한다>가 78%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두번째가 <조리료 사용에 신경을 쓴다>로 회답률이 9%였다. <먹는 양과 먹는 종류를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순서를 바꾸는 것은 간단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미용을 위해 식사 순서를 의식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관리영양사인 아사노 씨에 의하면, 언제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에 걸리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한다. 아사노 씨는 첫술부터 식사가 끝날때까지 약 20분 정도가 적절하다고 말했다. 또한, 식물섬유를 포함한 식품을 미리 섭취해 두는 것도 효과가 기대되며, 최근에는 이러한 식전에 촛점을 맞춘 식품도 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주식회사 요메유 주조의 <식사전의 우루루 식초뷰티>에는 양상치 1개분인 4600미리그램의 식물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식전에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제공출처: 일본 RBB투데이, http://goo.gl/EfSWnG

***제공일자: 201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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