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칼로리 제로의 인공감미료가 비만의 원인이 되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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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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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칼로리제로의 인공감미료가 비만의 원인이 되는 비밀

 

사람은 성장기에 미각과 식사할 때의 감촉으로 고칼로리 식품을 인식한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InternationalJournal of Obesity 7월호, 미국 퍼듀대학 연구그룹).

 

이 연구는 그 유명한 '파블로프의 개' 조건반사의 실험을 비만문제로 응용한 것이며, 비만과 인공감미료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달고 저칼로리의 음식에 익숙하게 되면 설탕과버터로 만든 과자와 쵸코렛 등도 안전한 식품으로 무의식적으로 판단하게 된다는 가설이다.

 

단맛 뿐만 아니라, 음식의 점도와 농도도 중요한 요소이다. 예를 들면, 전유를 마시면 탈지유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몸이 인지하게 된다. 그러므로, 전유의 경우 충분하다는 사인을 몸이 인지하지만, 맛이 약한 탈지유는 칼로리 계산이 안되고 충분하다는 사인이 인지되기 어렵다.

 

심리와 그 행동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퍼듀대학의 데이비슨 교수 등에 의하면, 인공감미료는 신체 내의 칼로리 계산능력을 혼동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인공감미료로 칼로리가 없는 단맛에 익숙해진 생쥐와 점도가 없는 고칼로리 영양액으로 사육된 생쥐는 보통 식사를 자유롭게 제공하면 곧 비만상태로 된다. 

 

미국의 무설탕드링크의 애용자가 1987년에 7천만명이었던 것이 2000년에 1억6천만명으로 두배가 증가하였다. 재미있는 것은 그동안 한사람당 설탕함유 드링크 소비량도 연간 56리터씩 증가했다는것이다. 이것이 비만의 원인으로 된 것은 분명하며, 이번 연구로 그 실마리가 풀리게 되었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여 칼로리를 제한하는당뇨병환자는 식사요법을 충실하게 지키지 않게 될 가능성이 있다. 칼로리 제로에 안심하여 다이어트 음료수를 대량으로 마시는 것은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제공출처: 일본 All About, http://goo.gl/ENTKEi

***제공일자: 201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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