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먹이 개선에 의한 자연 산란으로 빙어 안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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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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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먹이 개선에 의한 자연산란으로 빙어 안정화 기대

 

일본 하코네정의 생선으로 지정되어 있는 빙어의 채란, 부화, 방류 작업에 아시노호수 어업협동조합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항 안에서의 자연산란으로 수정란의 성장을 촉진하는 수법을 실천하고, 부화 후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먹이의 동물프랑크톤 함량 증가를 시도하였다. 상기 조합은 "아시노호수의 수산자원의 보호와 안정화에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기 어협에 의하면, 어항내 자연산란법을 시작한 것은 수십년 전부터였다. 그때까지는 다른 산지로부터 수정란을 구입하고, 암컷으로부터 알을 채취하여 인공수정을 실시했었다. 그러나, 작업이 번거롭고 수정란이 성장하여 눈을 확인할 수 있는 확률 (발안률)이 50% 이하로 불안정 했었다.

 

자연산란법은 빛이 차단된 어항 속에서 포획된 빙어가 자연적으로 산란하도록 함으로써 발안률이 90% 이상으로 높다. 산란 후의 빙어는 가공식품으로 사용되거나 작은 것은 재방류되어 자원의 활용과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2개월간 약 10-13억개의 알을 채란하여 5억개로부터 부화된 치어를 방류했었다. 남은 것은 수정란 상태로 사가미호수와 가와구치호수 (야마나시현) 등 카나가와현 이외의 호수에도 제공되었다. 상기 협회의 한 관계자는 <알을 채취하지 못했던 빙어를 어항에 넣어두었더니 산란이 이루어졌다>고 그 계기가 된 사실을 공개했다. 아시노호수의 산란방식으로알려지게 된 이 방법은 도치기현의 노지리호수 등 각지의 어업관계자들이 시찰을 올 정도로 유명하게 되었다.

 

산란방법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는 부화 후에 먹는 동물프랑크톤, 윤형동물의 분량을 증가시키는 방법도 시작했다. 부화 후 곧바로 윤형동물을 먹게 되면 치어의생존률이 상승하므로, 윤형동물의 함량과 수온관리에 유의하면서 건강한 빙어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눈의 영향으로 수온이 낮아 작업이 늦어졌다고 하지만, 4월 하순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빙어의 자원량이 안정되면 빙어를 먹이로 하는 다른 생선도 안정되게 된다>고 상기 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빙어는 미야우치청에 제공되거나 호텔과 식당에서 판매되는 지역은 매우 한정적인 명물이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매년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공출처: 일본 카나가와신문, http://goo.gl/kc0rfP

***제공일자: 201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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