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냉동채소보다 인기인 신선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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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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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모간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7%의 호주인이 신선 채소나 냉동, 통조림 채소를 일주일에 최소 1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6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14세 이상의 호주인 87%는 평균 7일 중 최소 1회 신선, 냉동, 통조림 채소를 섭취하였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조사 된 85%와 거의 변함없는 수치이다.

 

신선채소가 83%로 가장 인기가 높았고(201481%), 50%의 냉동채소(작년과 변함없음), 18%의 통조림 채소(201417%)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50세에서 64세의 중장년층이 신선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소비자(86%), 65세 이상의 노년층은 냉동채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6%). 또한, 25~34, 35~49세 소비자 계층이 통조림 채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17%)

 

 


위의 차트에서 보이듯이 14~17세의 청소년이 채소를 섭취하는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 나잇대의 30%의 남학생, 17%의 여학생이 평균 7일 동안 채소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이는 a) 부모가 채소를 싫어하는 자녀를 위해 채소임을 숨기고 음식을 제공하거나, b) 호주 청소년에게 채소를 먹일 기회가 호주 채소 회사에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로이모건리서치의 앤드류 프라이스는 여러 채소섭취 방법 중 저렴한 냉동 통조림 채소보다 신선한 채소를 먹는 것이 현재까지 가장 인기가 있으며 이러한 섭취 패턴을 분석해 가장 채소 섭취율이 높은 계층을 공략하여 상품을 개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영국이나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호주에서 태어난 사람보다 통조림 채소를 선호하고 냉동식품, 반조리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일수록 냉동 채소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특히 호주의 10대 청소년에게 채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식품이나 요리, 건강에 대한 태도를 일깨워주는 일이 매우 시급하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 : Freshplaza http://goo.gl/X5Dvyj

*** 제공일자 : 201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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