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선채소 온라인 쇼핑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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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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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온라인으로 채소나 과일을 사는 소비자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농업은행 라보은행(Rabo Bank)은 시장으로의 새로운 길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향후 호주에서도 온라인 식품구매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오늘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에서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인구비율은 단 3%에 불과하다.

 

보고서를 쓴 책임연구원 마크 소시오는 호주 소비자가 점점 편리함을 추구하고 정보가 많고 실시간으로 결정할 수 있는 쇼핑을 선호하게 되면서 온라인 식품구매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추세에 부합하기 위해 현재 소매업자들이 앞다투어 온라인쇼핑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공급업자 역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상품이나 마케팅 수단, 공급망을 개발하고 온라인 모델에 적응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채소나 과일같이 부패가 빠른 신선식품을 유통하는 것은 다른 상품들보다 어려움이 있지만, 상품처리에 필요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나 포장방식을 달리한 주문제작 상품을 이용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선 채소나 과일을 납품하는 공급업자는 디지털 세상을 맞아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할 기회를 얻었다며 소비자가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쇼핑 방법을 제시하고 이것이 소비자가 통근 중이던 집에 있던 구매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해당 보고서는 일 인당 신선채소식품 소비량이 침체되는 상황이 계속되고 편리성, 흥미로움, 건강한 요소를 가진 상품에 돈을 더 지급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프리미엄을 가진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는 현대 소비자는 흥미롭고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풍미 있는 식경험(eating experience)을 위해 돈을 더 지급할 용의가 있으므로 공급업자는 이러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 지향적인 전략을 추구하고 그렇지 않은 상품 생산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 자료출처 : Weeklytimesnow https://goo.gl/W9427j

                    Rabobank http://goo.gl/FYnvKa

*** 제공일자 : 201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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