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랑알리미 3기]<청주> 2018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 교육-로컬푸드

작성자
김**
추천
등록일
2018-11-18
내용
일시 및 장소 : (1회차) 2018. 09.19. 09:00 ~ 10:00(풍광초6-2) / (2회차) 2018. 09.19. 10:00 ~ 11:00(풍광초6-1) / (3회차) 2018. 09.19. 11:00 ~ 12:00(풍광초6-3) / (4회차) 2018. 09.20. 09:00 ~ 10:00(풍광초5-1) / (5회차) 2018. 09.20. 10:00 ~ 11:00(풍광초5-2) / (6회차) 2018. 09.20. 11:00 ~ 12:00(풍광초5-3)
- 참석대상 - 풍광초등학교 5~6학년 교직원 포함 전원(156명)
- 교육 내용 : ● 로컬푸드의 이해
● 원산지로 알아보는 로컬푸드
● 다양한 걸러의 로컬푸드를 이용한 건강이야기
● 로컬푸드를 이용한 요리 실습
(계절 과일을 활용한 오미자 화채, 요거트 파르페
- 강사 : 김미옥(농사랑알리미 3기)
- 활용자료 :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한 로컬푸드 도입>,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이해>, <현명한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 등 농사랑알리미 교육교재 및 로컬푸드 교육 자료 활용
- 참석자 호응도 : 교과 내용에 있기는 하나 내용의 특성상 교사들이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지 못하는 부분이어서인지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고 자신들의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주 소비층인 부모에게도 분명하게 전달할 의향이 있음을 밝힘.
- 느낌점 작성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교육하면서...
우리는 흔히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아이들은 그저 어른들이 차려주고 어른들이 주을 그대로 먹을 수밖에 없는 수동적인 존재로 생각하지만,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도 그 나름대로 먹거리에 대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른이 주는 것을 그대로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옳은 것, 바른 것을 교육하고 알려주었을 때 그 선택의 폭이 좁아 먹거리를 선택하고 직접 요리를 하는 어른에 미칠 수는 없지만 자신들의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선택하여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농사랑 알리미로써 더 열심히 발로 뛰어야 함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어진 1시간이라는 시간이 이론을 교육하고 실습을 병행하기엔 짧은 시간이라 아이들과 함께 재료를 다듬고 준비할 수 없어 새벽부터 일어나 홀로 준비하고 아이들은 간단히 섞어보고 먹는 실습이었지만, 로컬푸드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집에 가서 엄마에게 꼭 이야기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는 아이들을 보며...
때론 현수막도 걸지 못할만큼 정신없이 수업했어도...
또 과일과 오미자엑기스나 복분자엑기스를 넣은 과일 화채가 보기에는 예쁘고 화려하지만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그동안 먹던 음료나 과자들처럼 달지 않고 맛이 없다고 투덜거려도 예쁘게만 보였다.
그동안 아이들이 쉽게 접하던 먹거리들에 들어간 첨가물들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난 후 발표를 통해 아이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변화하는 것을 보며 더 자주 우리 것, 로컬푸드를 접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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