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肝 편하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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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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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肝 편하게 사는 법

 
* 참고: 대한영양사협회, 서울시식생활정보센터

간

신체기관의 하나인 간은 해독 작용과 살균 작용을 합니다. 또한, 간은 지방과 탄수화물, 무기질 등의 대사 작용을 담당하고 있어 간 기능이 저하되면 신체에 탈수와 황달 등 여러 임상적 문제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간에 해로운 식품은 멀리하고 좋은 식품은 꾸준히 섭취하는 식사법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간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간에 해로운 식품


간에 무리를 주는 식품으로는 가장 먼저 술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술은 간에 직접적인 손상을 유발해 지방간암을 일으키고, 간경화나 간암에 이르게 합니다.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들은 4년 이내에 60%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상한 견과류
상한 견과류에는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가 피는데 이 곰팡이는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입니다. 아플라톡신은 200℃ 이상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고, 체내의 아플라톡신을 제거할 방법도 현재까지는 없기 때문에 섭취 전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
스틱형 믹스커피와 같이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 음식 또한 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들어있는 당은 대부분 단순당인데, 이는 우리 몸에서 빠르게 지방으로 변해 쌓이게 됩니다. 인스턴트 음식의 지나친 섭취로 인해 몸속에 쌓인 당분은 배출되지 못하고 지방간으로 변합니다. 지방간이 체내에 쌓이면 정상적인 간 조직의 양이 줄어드는 질환인 간경변의 원인이 됩니다. 간경변은 간의 기능을 저하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만듭니다.

튼튼한 간을 만드는 식사법

단백질
튼튼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켜 주는 단백질의 꾸준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는 식사 시에 생선과 두부, 달걀로 만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
간의 대사 작용을 돕는 영양소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으므로 식사대용 또는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양질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 간 건강 유지법

간을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기초가 되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만 유지해도 간에 관련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음의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해 간을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① 술은 적당히!
가급적 일일 적정량인 소주 2잔(100ml), 맥주 3컵(600cc), 양주 2잔(60cc)에 맞추어 과음하지 않습니다.

② 체내 지방간을 줄이기!
과음과 과식으로 쌓이게 되는 지방간은 간경화, 간경변, 간암 등의 원인입니다. 식사량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지방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③ 민간요법 주의!
간에 관련된 그럴듯한 민간요법이 떠돌아다니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만 의존할 경우 정작 간 건강을 위해 필요한 요법은 소홀히 하게 되어 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에 따라 민간요법 자체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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