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
순창 고추장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한 번 맛본 뒤부터
순창군수에게 진상을 지시했다는 일화를 가지고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고추장이라고 해요.
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오는 순창 고추장을
대표하는 전북 순창의 '고추장 익는 마을'을 농식품소비공감-가을호에서
소개하고 있어서 저도 꼼꼼하게 읽어봤는데, 순창 고추장이 맛있는 이유는
자연적인 조건으로 태양초와 섬진강 상류의 맑고 깨끗한 지하 암반수로
고추장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죠.
순창 고추장은 찹쌀의 함량이 높아서 감칠맛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붉은 윤기가 자르르한 잘 마른 태양초로 색이 곱고 향이 좋아요.
순창 고추장을 넣은 비빔밥은 정말 맛있는데,
전 세계인들도 한국의 고추장 맛에 빠져서
비빔밥을 즐겨먹고 있는데, 이처럼 순창의 우수한 고추장을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는
'고추장 익는 마을'로 꼭 한번 다녀오고 싶은 바람을 갖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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