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오곡밥을 먹는 유래]

작성자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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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2-13
내용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이유와

오곡밥의 재료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삼국유사’에 따르면 정월 보름에 ‘오곡밥’을

먹는 풍습은 신라 시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신라 소지왕은 역모를 알려주는 까마귀에게

고맙다는 뜻으로 해마다 음력 1월 15일에 귀한 재료를

넣은 약식을 지어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잣, 대추 같은 귀한 재료를 구하기 어려웠던 서민들은

오곡밥을 대신 지어 먹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의 오곡밥은 풍농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어

농사 밥이라고도 하고, 대보름 즈음에 먹는다 하여

보름밥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동국세시’에는 오곡잡반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편 오곡밥은 성이 다른 세 사람이 나눠 먹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셋 이상의 씨족들이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하고 산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출처-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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