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미료와 비만 및 질병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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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3
내용

맛을 내는 조미료로서 가공식품에 폭넓게 이용되는 식품첨가물 <글루타민산 나트륨>은 비만을 비롯한 진행성 간질환 등의 메타볼릭신드롬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토야마대학의 후지모토 연구그룹은 지난 연구에서 글루타민산 나트륨을 신생아 생쥐에 주사하면 복부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 간염, 선유형성,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표했었다. 또한, 임신한 생쥐에게 글루타민산 나트륨을 투여하면 태아도 비만이 되거나 성장호르몬 농도가 증가한다고 한다.

 

이번에 실시한 실험에서는 생후 5일째부터 글루타민산 나트륨을 피하주사하여 생육시키고 12주 후에 칼로리 제한먹이와 일반먹이를 제공하였다. 일반먹이가 제공된 같은 주령의 생쥐를 비교대상으로 하여 생쥐의 체중 증가와 비알콜성 지방간 발증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진전이 있는지 관찰하였다.

 

그 결과, 글루타민산 나트륨을 주사한 생쥐는 다른 비교군의 생쥐에 비해 생후 12개월째에 비만이 되었으며, 그 중에서 칼로리 제한먹이를 먹은 생쥐는 초기의 비알콜성 지방간염이 발증되었지만, 일반먹이를 섭취한 생쥐에 비해 진행속도가 느렸고, 혈청지질 상태는 비교적 좋은 상태를 유지했다고 한다. 

 

이 연구 결과로부터 글루타민산 나트륨은 비만을 유발하는 중요한 인자이지만, 간장질환 진행은 섭취에너지양에 따라 변화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제공출처: 일본 링크다이어트, http://goo.gl/Gu5Bea

***제공일자: 201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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