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전자 변형 非-GMO 작물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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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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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비-GMO로 분류될 제초제 저항성 및 병 저항성 작물이 유럽에서 재배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작물 자체의 DNA 유전정보를 변화시켜 새로운 형질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GM 작물과는 달리 식물 종 외부에서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하지 않는 것이다.

이 기술을 심사한 벨기에 과학자들은 이 차이로 GMO에 대한 EU의 감시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정치적, 법적 선택의 문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술을 개발한 미국의 Cibus 사는 이 기술이 EU 규제에서 예외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전통적인 유전자 조작의 정의에 따르면 이것은 GMO 기술이 아니라는데 공감하고 있다. 미국 농무성은 이것이 GMO가 아니라고 이미 정했다."고 Cibus 사의 Keith Walker 사장은 말한다.

유럽이 만약 이 기술을 기존의 육종법으로 분류한다면, 유전자변형 농작물에서 개발하려고 했던 비슷한 특성들이 도입되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아직 이 기술은 규제에 묶여 있다. "전통적 육종법에서 나온 품종들을 포함한 모든 농업 생산물은 서로 다른 규제를 받고 있다. 이는 우리의 기술도 GMO 법의 예외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Walker는 말한다.

농업 및 원예 개발위원회 위원장인 Ian Crute는 이 시스템이 이론적으로는 식물 육종가들로 하여금 주요 유전자들에 유용한 변화를 가하는 것을 허가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분명 유전자조작 기술은 아니다. 초기의 약속만 지킨다면 분명 훌륭한 신기술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기술의 폭넓은 응용성은 이 기술을 통제하고 허가하는 방식에 의존하게 될 것이고, 규제기관의 반응과 시간이 지나면서 얻게될 다양한 작물에 대한 믿을 만한 실험결과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원문발생일: 2009년 11월 18일
*출처: Farmers Weekly Intera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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