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어트에 좋다고 착각하기 쉬운 5가지 음식
- 작성자
-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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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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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왜 효과가 없지?" 언제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제한 식도 하고 있는데 오히려 살이 쪘다는 사람들도 주변에 있다. 혹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을 많이 먹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자.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되는 식품들이 실제로는 그렇게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비타민 가득 채소
다이어트에 좋은 것이라고 하면 채소. 채소는 열량도 낮고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여 변비 예방도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 하지만 모든 채소가 다이어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옥수수, 고구마, 감자, 호박, 당근 등은 당분이 많아 혈당치를 올리기 쉬운 채소이기 때문에 과식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변비인 것 같다는 생각에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식이섬유만 섭취하면 오히려 변비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장 속을 깨끗하게 해주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주는 불용성 식이섬유를 골고루 섭취하고, 이와 함께 운동과 적당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디저트에 딱! 신선한 과일
과일에는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도 포함되어 있어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식사 전에 과일을 먹으면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열량 과다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신선한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열량도 낮다고 생각된다.
사과나 자몽같이 다이어트에 적절한 과일도 있지만, 과당이 많이 포함된 과일도 많다. 그러므로 과일 중심의 식사는 다이어트 효과가 낮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과일의 양은 200g. 과잉 섭취하면 지방축적이 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제로칼로리 식품
최근에는 주스나 후식에 제로칼로리인 것이 많아졌다. "제로칼로리니까 다이어트 중이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그러나 사실 제로칼로리 식품이라는 표기가 반드시 제로칼로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00g당 5kcal 미만인 경우 non-칼로리로 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non-칼로리라는 표기에 안심하여 자기 전에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열량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이다. 인공 감미료에는 의존성이 있어 먹을수록 단것이 먹고 싶어진다. 다이어트를 위한 방안이 다이어트를 더욱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
시리얼
아침에 잘 먹게 되는 시리얼.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을 것 같지만, 사실은 고열량 식품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볼 때 시리얼의 영양 균형은 괜찮지만, 상품에 따라서는 당분이 많은 것도 있으므로 다이어트에 맞지 않는 것도 있다. 실제로 아침 식사로 시리얼을 먹고 있는 사람은 단백질 부족으로 점심때 쯤 기아 상태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상태는 몸이 지방을 축적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시리얼만으로 식사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는 경우, 영양가가 높은 삶은 달걀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일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들기름 등 몸에 좋은 오일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므로 몸에 좋은 기름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살이 잘 안 찐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실수. 오일은 기름이기 때문에 열량 식품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섭취하는 경우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음용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급적 신선한 상태의 오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번에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음식들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체중 감량 효과가 올라갈 것으로 생각되기 쉬운 다이어트 음식들이지만 과식하는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지도 모른다. 상술한 내용을 꼭 참고해 과식을 조심하도록 하자.
***제공출처: model press,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10910165/
***제공일자: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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