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의 비밀은 과일 껍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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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1-02
내용

영양소의 비밀은
과일 껍질에 있다!

보통 당분은 과육에 많이 들어있지만, 
당분이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도록 돕는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다.

과일의 색깔을 내는 파이토케미컬은 
우리 몸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서 
노화를 막아주고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과일 껍질은 섬유소와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변비를 막아주고 해독 작용을 한다.

단, 과일의 껍질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만성 신장병 환자들은 많이 섭취할 경우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수박 껍질
  
여름 과일로 빼놓을 수 없는 수박은 
이름처럼 전체 무게의 90%(수박 100g당 수분 90g)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다.

또한, 수박은 오이같이 하얀 껍질 부분에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 

시트룰린은 우리 몸에 들어가서 
아르기닌으로 바뀌는데 이때 발생되는 
산화질소(nitric oxide)가 몸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또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시트룰린은 
분자 아미노산의 대사 촉진으로 근육 내의 
단백질 생성을 촉진해 다이어트 시 
근육이 손실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이 외에도 수박에는 토마토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높아 항산화, 면역, 항암 기능향상에 
도움이 된다.

수박 껍질의 하얀 부분은 초무침을 하거나
청국장에 무 대신 넣어 섭취할 수 있다.



면역 증강과 대사 활성을 돕는
참외 껍질
  
면역 증강과 대사 활성을 돕는 참외 껍질! 
참외껍질에는 참외 속보다 면역 증강과 대사
활성 물질이 무려 5배나 많이 들어있다.
 
외 껍질과 꼭지에는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쓴맛을 내
사람들이 잘 먹지 않는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쿠쿠르비타신은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가 있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것으로 밝혀졌다.

참외 껍질은 피클을 만들거나 무말랭이처럼 
말려 요리해 먹으면 쓴맛을 없앨 수 있다.



항산화 물질이 가득한
포도 껍질
  
포도에는 레스베라트롤, 카테킨류와 같은 
폴리페놀, 토코페롤, 스테롤, 리놀레산 등 
다양한 항산화 관련 물질이 있다.

이 성분의 대부분은 껍질과 씨앗에 있는데요. 
포도의 좋은 성분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항산화, 항암, 항염증, 항당뇨 작용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하게 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 

사람의 수명 연장에 핵심적인 단백질 
서투인도 레스베라트롤에 의해 활성화된다.
따라서 포도를 먹을 때도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품종을 골라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해서 
과육은 빼고 껍질만 먹을 필요는 없다.
과육은 껍질에 없는 수분과 과당이 풍부해서
이상적인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과육과 껍질을 같이 먹는 것이 좋다.

혹시 껍질에 농약이 남아 있을까봐 
과일을 껍질째 먹기가 걱정된다면?!

국내 과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여 기준이 초과되는 경우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어
사실 큰 문제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류농약이 걱정된다면
과일과 채소 각각의 세척 법으로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

딸기와 포도는 1분 정도 물에 담가놨다 씻으면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사과는 물에 간단하게 씻어 먹어도 큰 문제가 없지만,
꼭지 근처 움푹 들어간 부분에 
상대적으로 많은 농약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제거하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 국가인증농식품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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