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대학이 식사제한에 의한 수명연장, 항노화에 필요한 유전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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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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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대학이 식사제한에 의한 수명연장, 항노화에 필요한 유전자 밝혀

 

4월 9일, 일본 나가사키대학 의학부 병리학 시모가와 교수와  와세다대학 응용뇌과학연구소 치바 교수 그룹은 뉴로펩티드Y (NPY) 가 식사제한에 의한 수명 연장 효과와 항노화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그룹은 NPY유전자가 결손된 생쥐에 대하여 칼로리를 제한하여도 수명이 연장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한, 사인을 해석한 결과, NPY유전자 결손 생쥐는 칼로리를 제한 했음에도 불구하고 악성종양의 발생빈도가 상승하였다는 사실이 인정되었다고 한다.

 

한편, 섭식행동과 에너지 대사에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로부터 칼로리 제한에 의한 수명 연장효과, 항노화 작용에는 NPY가 필수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음식량을 30%정도 줄이면 수명이 연장된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분자기구는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들 연구 성과로부터, NPY량 증가 촉진제과 서플멘트의 개발은 노화와 동반하여 발병률이 증가하는 각종 질병의 치료약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제공출처: 일본 QLife Pro, http://goo.gl/42nIVc

***제공일자: 201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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