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PP참가는 값싼 식품의 범람으로 건강피해 속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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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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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PP참가는 값싼 식품의 범람으로 건강피해 속출할 수도

 

일본이 TPP에 참가하게 되면, 셀러리맨들은 더욱 싼 가격의 점심을 먹게 될 것이고, 그와 동시에 건강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이늘게 될 것이다. 곰곰히 생각하면, 싼 식품은 어떤 이유든지 꼭 있다.

* TPP(Trans-Pacific Partnership)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줄임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국 간에 진행 중인 광역 자유무역협정(FTA)을 말한다

 

미국 중서부로부터 남부에 이르는 농지는 화학비료와 농약이 남발되고 있고, 미시시피강의 색깔이 변해간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산 옥수수는 88%가 유전자 변형식물이다. 미국은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 농가에서는 제초제와 살충제를 대량으로 사용하여 재배하고 있다.

 

오늘날 일본에서도 위험한 식품재료가 다량으로 유통되고 있다. 예를 들면, 많은 외식산업에서 이용되고 있는 쌀에는 정미개량제가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프로피렌글리콜이라는 자동차라디에이터 부동액에 사용되는 화학약품이 있다. 이 프로피렌을 사용하면, 묵은 쌀은 정미할때 쌀의 깨짐과 같은 손실을 막아주고 묵은 쌀 특유한 냄새를 제거하며, 햅쌀과 같이 광택을 유지해 준다. 이 프로피렌은 식품첨가물로서 표시의무가 없다. 소량은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지만 화학약품명이라도 표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유명한 카레빵집에서는 일주일동안 튀김기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었는데, 이 쇼트닝이라는 유지는 동맥경화와 혈전질환발생위험이 높은 트랜스지방산을 대량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유명호텔의 케익부페도 마찬가지이다. 뒷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로 이용하지 않는다.

 

일본의 식품 기준에서 판매가능한 식품과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에 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선택은 소비자들이 해야하기 때문에 값싼식품을 먹기 전에 왜 이렇게 싼 것일까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제공출처: 일본 닛간겐다이, http://goo.gl/gg1SeB

***제공일자: 201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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