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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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7-14
내용

소아비만

 
* 참고: 대한영양사협회

소아비만

소아비만

2014년 국내 소아비만에 대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유아·청소년 7명당 1명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년 사이 2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이제 소아비만은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구권 국가들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아비만의 원인은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편식, 아침 식사 거르기 등의 잘못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의 대상은 성장기 아이들이므로 성인비만과는 달리 비만도를 줄이는 것뿐 아니라 올바른 신체 성장을 유도하는 일도 필요합니다. 즉, 열량섭취를 일방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고, 저열량 위주의 식단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열량 조리법 소개

저열량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은 살찔 부담이 적어 소아비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고기, 햄류 등
- 돼지고기나 닭고기는 지방질이 많은 비계나 껍질 부분을 제거해 조리합니다.
- 햄이나 소시지는 기름에 굽지 않고 끓는 물에 데쳐 섭취해야 불필요한 지방의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
- 시제품이나 마요네즈 대신 천연 과일즙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수
- 육수를 우려낼 때는 육류 대신 조개나 멸치 다시마 등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육류를 이용해야 할 때는 양지(100g당 211kcal) 대신 열량이 낮은 사태(100g당 129kcal)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기름은 적게
- 기름으로 튀기고 볶는 것보다는 찌거나 굽는 조리법으로 요리하면, 열량을 적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명절이나 제사 때 부침개와 같이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을 만들어야 할 때는 기름을 프라이팬에 붓지 않고 스프레이로 뿌려 사용하면 훨씬 적은 양의 기름으로 부침개를 부칠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지침

소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릴 때부터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아침은 반드시 먹도록 해야 합니다. 아침의 공복감은 저녁 때 과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번거로울 수는 있지만 가능하다면 식사일기를 기록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이해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스스로 조절하고 선택하는 것이 미숙하므로 부모와 함께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저열량 음식, '닭가슴살 감자전'

[재료] 감자 5개, 삶은 닭 가슴살 100g, 소금 1작은술, 포도씨유 1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1. 감자 5개는 강판에 갈고, 닭 가슴살은 한입 크기로 잘게 찢어 놓습니다.
2. 갈아놓은 감자와 닭 가슴살을 그릇에 넣어 섞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3. 불에 달군 팬에 들기름과 포도씨유를 절반씩 둘러줍니다.
3. 섞어놓은 감자전 반죽을 국자를 이용해 모양을 내며 구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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