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내용
늦여름의 햇살을 받으며 빨갛게 오미자는 익어갑니다. 그 색깔의 영롱함만큼이나 오미자는 다양한 영양과 효능으로 식재료는 물론 약재로도 사랑받아왔습니다. 오미자의 ‘오미’는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을 말하며, 다섯 가지 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오미자는 인체전반의 리듬을 유지하고 환절기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썸네일이미지
    오미자
월별
9월
월별농식품
09,10,
분류
농산물> 과일류
주요산지
문경,평창
생산시기
9월~10월
주요품종
북오미자, 남오미자, 흑오미자
영양

-아르기닌과 글루탐산이 매우 많이 들어있음
-루신과 메티오닌, 발린과 알라닌, 프롤린과 글리신 등 다양한 아미노산이 풍부함
-칼슘과 인, 철, 비타민 B1이 들어 있음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이 신맛을 강하게 해줌
-시잔드린, 고미신, 리그난, 사포닌을 함유

오미자 (100g, 생것 기준)

오미자영양표
에너지(kcal) 81
수분(g) 80.5
단백질(g) 2.1
지질(g) 3.3
회분(g) 1.3
탄수화물(g) 12.8
총식이섬유(g) -
무기질(mg) 칼슘 21
57
0.7
칼륨 350
나트륨 1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1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6
B1(mg) 0.08
B2(mg) 0.04
나이아신(mg) 0.6
C(mg) 0
효능
-간을 보호하고 해독에 효과가 있음-진해거담, 기침과 천식에 좋음-심장혈관계통의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줌-소화를 촉진하고 스트레스성 위궤양에 도움이 됨-피로회복과 노화방지, 당뇨와 빈혈을 개선함
구입요령
오미자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생약에 가까워 차와 청, 화채와 약술 등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충분히 익었을 때 제철에 구입하는 것이 좋은 오미자를 구입하는 방법. 오미자는 살이 많고 진액이 풍부하며 신맛이 강할 때 채취하는 것이 좋아요. 중국 등에서 들여온 수입산은 과육이 적고 진액도 적게 나오며 신맛도 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에 비해 국내산은 끈적이는 느낌이 강하고 독특한 냄새와 신맛도 강한 편입니다. 또한 수입산과 달리 하얀 가루가 묻어나지 않는 것이 국내산이랍니다.?
조리법
오미자는 장기간 꾸준히 먹을 수 있도록 오미자차와 오미자원액을 만들어 두면 좋습니다. 오미자차는 깨끗이 씻은 오미자를 적당히 말려 물에 넣어서 중불에 은근히 끓여주는데, 너무 오래 끓이면 신맛이 강해지므로 그냥 찬물에 오미자를 10시간정도 담가서 우려내기도 합니다. 오미자원액은 80℃정도의 물에 깨끗이 씻은 오미자를 담아 밀봉한 후 하루정도 지난 후에 오미자를 채로 걸러서 짜주어 만듭니다. 원액은 물과 희석해서 꿀이나 설탕을 타서 먹으면 됩니다. 이외에 오미자는 술이나 화채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손질과 보관법
오미자는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열매는 아닙니다. 원액을 만들어서 음료로 희석해 마시고 차로 마시기도 하고 말려서 가루를 내어 여러 요리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구입한 오미자는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서 깨끗이 씻어 물기가 없애고 가지를 떼어낸 후 이용합니다. 생 오미자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말린 것을 구매해도 속까지 다 마르지 않은 것은 변질이 잘 되므로 냉동 보관을 합니다.?
레시피
다섯 가지 맛의 조화, 오미자를 활용한 레시피건강을 위한 전통의 생약, 오미자로 따끈한 차를 끓여봐요.
등록일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