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내용
고구마는 가을이 시작될 무렵 제철을 맞이합니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해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좋고, 칼륨의 함량이 많아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요즘에는 당도가 높은 호박고구마, 수분은 적지만 밤처럼 구수한 밤고구마, 이 두 가지 맛이 섞인 황금고구마 등 여러 품종들이 등장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썸네일이미지
    고구마
월별
9월
월별농식품
09,10,
분류
농산물>서류
주요산지
전남 영암,전남 해남,전북 익산,전북 고창,경기 여주,충남 논산
생산시기
9월~10월
주요품종
밤고구마, 물고구마
영양

-다른 곡류와 비교하여 인과 칼륨의 함량이 매우 높음
-수용성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체외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줌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장의 운동을 촉진시키고 변의 양을 늘려줌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하루 한 개만으로도 하루 필요량을 채울 수 있음
-3~5% 정도가 과당으로 이루어져 구수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느껴짐

고구마 (생것 100g당)

고구마영양표
에너지(kcal) 131
수분(g) 66.3
단백질(g) 1.4
지질(g) 0.2
회분(g) 0.9
탄수화물(g) 31.2
총식이섬유(g) 2.6
무기질(mg) 칼슘 24
54
0.5
칼륨 429
나트륨 15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19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113
B1(mg) 0.06
B2(mg) 0.05
나이아신(mg) 0.7
C(mg) 25
효능
- 풍부한 식이섬유소가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함 - 고구마에 풍부한 칼륨이 혈압 상승의 원인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함 - 나트륨과 칼륨의 비율이 바람직하게 형성되어 혈압조절에 도움을 줌 - 고혈압과 지방간을 예방하고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음- 야맹증 개선과 시력향상, 피부혈관 건강에도 효과
구입요령
고구마는 껍질은 홍자색이고 속은 담황색인 것이 좋은데, 겉으로 봤을 때 패인 곳이 없이 매끄럽고, 병충해의 흔적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이랍니다. 모양이 고르고 단단하면서 씨눈의 파임 부분이 적은 것을 고르도록 하세요. 또 잔뿌리가 많은 것은 질길 수가 있으므로 좋지 않으며, 수분이 감소되어서 겉 부위가 딱딱하거나 쭈글쭈글하고 크기에 비해 무게가 너무 가벼운 것은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고구마는 절단했을 때 수분이 적고 크기가 크면서 겉면의 탁한 적색으로 선명도가 떨어집니다.
조리법
고구마는 열을 가할수록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흙을 잘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후 굽거나 삶아 먹으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옛 어른들은 겨울철에 고구마와 동치미를 함께 먹곤 했는데, 알고 보면 매우 탁월한 조합이랍니다. 고구마를 먹으면 장내 미생물이 발효되면서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운데, 무속에는 디아스타제라는 성분이 있어서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또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것이 좋은데요. 껍질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껍질을 벗긴 채 그대로 두면 고구마 표면이 검게 변하게 되는데 이때 엷은 설탕물에 담가두면 색이 변하지 않는답니다.
손질과 보관법
고구마는 차가운 곳에 두면 마르거나 변패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10~20℃ 정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난 고구마의 경우 부패하기 쉽지만, 31~35℃에 습도가 90%인 곳에서 5~6일간 보관하면 상처가 코르크층으로 변하여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게 되어 저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추위에 약한 채소인 만큼 냉장보관하기보다는 두세 개씩 신문지나 비닐봉지에 싸서 베란다나 어둡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시피
달달하고 든든한 고구마 레시피고구마는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어 디저트나 간식으로 주로 애용되지만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등록일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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