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내용
미나리는 황사나 더위를 먹었을 때, 복어를 먹을 때 독특한 향미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입맛을 살리는 대표적 봄나물입니다. 봄철 미나리는 연하고 부드러워서 생으로 먹기에 좋고,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므로 한방재료로도 쓰입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요. 봄을 상징하는 향채로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지요. 그래서 옛날부터 음지의 악조건을 이겨내는 생명력, 때 묻지 않고 파랗게 자라는 심지, 가뭄에도 푸름을 잃지 않는 삼덕(三德)채소로 예찬되어 왔습니다. 
썸네일이미지
    미나리
월별
3월
월별농식품
03,04,
분류
농산물> 채소류> 엽채류
주요산지
태안,청주,의령,창원,구미,청도 등
생산시기
3월~4월
주요품종
논미나리, 밭미나리, 돌미나리
영양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등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임
-퀘르세틴과 캠프페롤이 미나리의 초록빛 색소에 다량 함유됨
-잎에는 정유성분인 테르펜류가 들어 있음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음
-엽산이 풍부하고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음 

미나리 (100g, 생것 기준)

미나리영양표
에너지(kcal) 21
수분(g) 93.4
단백질(g) 1
지질(g) 0.2
회분(g) 0.8
탄수화물(g) 4.6
총식이섬유(g) 2.6
무기질(mg) 칼슘 130
62
1
칼륨 336
나트륨 16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9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56
B1(mg) 0.07
B2(mg) 0.17
나이아신(mg) 0.5
C(mg) 27
효능
-미나리는 중금속 해독 효과가 있음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을 함-간 기능 향상과 숙취에 좋으며, 음주 후 두통과 구토에 효과적임 -가래를 삭혀주거나 봄철 황사로 인한 기관지 약화에도 도움을 줌? -혈압을 낮춰주고 빈혈예방, 변비예방에도 효과적임
구입요령
미나리를 구입할 땐 잎이 초록빛이 선명하고 길이가 고르게 일정하며, 줄기가 굵지 않으면서 연한 것으로 고르세요. 줄기 밑부분은 연한 적갈색이 돌고, 잔털이 많지 않아야 좋습니다. 줄기는 두꺼운 것보다 얇은 쪽이 식감이 좋고, 잎이 줄기 끝부분까지 퇴색하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또 대를 부러뜨렸을 때 쉽게 부러지는 것이 좋은데, 줄기가 힘이 없어 탄력이 없고 잎 끝이 마른 것은 오래 되서 좋지 않아요. 또한 잔뿌리가 많거나 줄기 마디가 굵고 보기에도 억세 보이는 것은 피하도록 하세요.
조리법
봄철 미나리는 연하고 부드러워 생으로도 먹기가 좋아요. 미나리는 생채나 무침으로 많이 먹고, 전이나 전골의 재료로도 많이 이용하며, 미나리밥을 하거나 간장양념에 넣어도 좋고, 녹즙을 내서 먹기도 하지요. 미나리강회는 파강회와는 별도로 향긋함이 또 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미나리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가 빨리 되므로 나물 반찬에는 참기름을 넣으면 좋고, 육류와 먹을 때는 무침으로 곁들여도 좋아요. 고기전골이나 생선찌개에 미나리를 함께 넣으면 비타민 A흡수에 좋고, 특히, 미나리를 소금물에 데치면 퀘르세틴과 캠프페롤 성분이 60%가량 증가한답니다.
손질과 보관법
논미나리는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거머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거머리를 없애려면 조리 하기 전 식초물에 담가두면 된답니다. 논미나리는 조리 시 잎을 떼어내고 줄기를 주로 이용하는데, 돌미나리는 잎과 줄기를 함께 조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떫은맛이 있으므로 살짝 데쳐서 사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미나리를 보관할 때는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 부분을 감싸서 비닐봉투에 넣고 냉장보관하거나 종이 등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하면 됩니다.
레시피
봄철 입맛 자극하는 미나리 활용 레시피피를 맑게 하고 해독에 좋은 미나리로 요리에 향을 더하세요.
등록일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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