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화 폴리페놀의 요산치 상승 억제 효과의 분자메카니즘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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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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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카네카는 5월 15일, 국화 폴리페놀을 함유하는 국화추출물 섭취로 혈중 요산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은 <요산 생산 억제>와 <요산 배출 촉진>의 두가지 작용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동경대학 대학원 농학생명과학과 응용생명화학전공 ILSI Japan 기부강좌 기능성식품 게노믹스의 아베 특임교수와 히로시마대학 대학원 첨단물질과학연구과 분자생명기능과학전공의 히라타 교수의 공동연구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4월 16일, 국제학술잡지 Bioscience Biotechnology, and Biochemistry에 게재되었다.

 

주식회사 카네카는 지금까지 요산치 (7.1mg/dL 이상) 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국화 폴리페놀 섭취가 식사에 의한 요산치 상승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보고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체내의 요산량이 요산 생산과 요산 배출의 균형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섭취성 고요산혈증 모델을 통해 요산치 상승 억제효과 작용 메카니즘을 검토한 결과, 국화 폴리페놀의 요산치 상승 억제효과를 분자수준에서 해명하게 되었다.

 

고요산혈증 유도식을 섭취시킨 생쥐의 요산치는 상승하였지만, 고요산혈증 유도식과 함께 국화 폴리페놀을 섭취시킨 생쥐는 요산치 상승이 억제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국화 폴리페놀 섭취가 간장에서 요산 생산효소인 키산틴 옥시다제 활성을 저해한다는 사실과, 소변 중의 요산농도를 상승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DNA마이크로어레이를 사용한 신장 유전자 발현해석 결과, 요산 배출에 관련된 요산트랜스포타제 ABCG2와 SLC17A1의 유전자 발현 상승이 인정되었고, 이것은 이들 유전자 발현 변동이 국화 폴리페놀에 의한 요산배출 촉진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고 한다.

 

고요산혈증은 요산생산 과다형, 요산배출 저하형, 혼합형의 세가지 형태로 분류되고 있으며, 요산 생산을 억제하여 요산 배출을 촉진시키는 국화 폴리페놀은 고요산혈증의 종류에 상관없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그 활용이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공출처: 일본 QLife Pro, http://goo.gl/FB5lKR

***제공일자: 201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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