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밥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미노산, 글리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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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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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밥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미노산, 글리신의 힘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먹어본 적이 있을 것 같은 편의점 밥. 찬밥이라도 맛있는 이유는 특수한 정미와 조리방법에도 비밀이 있지만 첨가물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글리신은 글루타민산 등과 마찬가지로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단, 조미료로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적고, 지명도도 낮다. 글리신 그 자체의 맛은 연한 단맛을 나타내고, 특별한 특징이 없는 평범한 첨가물이다. 글리신은 아미노산 중에서도 가장 분자구조가 단순하며, 여러가지 단백질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콜라겐 등의 젤라틴 물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독성은 거의 없어서 실제 독성수치가 생쥐의 경우 7.93mg/kg이며, 사람에게는 무해, 무독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단, 단일 아미노산의 대량섭취를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의문시되므로, 서플멘트와 같은 상시적인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숙면 아미노산"이라는 형태로 서플멘트 등도 판매되고 있다. 원래는 식품첨가물용으로 대량 합성되기 때문에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서플멘트로서 인기가 있다. 표시라벨은 아미노산 등으로 기재하면 방부제로 기재되는 것보다 거부감이 적다. 그 밖에도 안정제, 조정제 등으로 기재되는 경우도 있다. 다양한 표시가 가능한 것은 그만큼 다양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상에서는 식품첨가물용 글리신을 kg단위로 구입이 가능하다. 밥을 할 때 사용하면 묵은 쌀과 혼합쌀도 햅쌀에 필적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맛을 낼 수 있다. 묵은 쌀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적합한 조미료로 쓸 수 있다. 잘 사용하면 양질의 맛을 만들 수 있는 작용이 있다. 육류요리 등의 소스에 첨가하면 고기의 맛이 설탕 등을 사용할 경우보다 자연적인 맛을 내며 획기적인 맛을 연출할 수 있다. 

 

글리신을 안정제, 조정제 등으로 표시하면, 조금 무섭다고 느낄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는 활용범위가 그만큼 넓은 첨가물이다. 성분의 이름만으로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성분의 본질을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공출처: 일본 아메바뉴스, http://goo.gl/qgnHAQ

***제공일자: 201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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