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설탕, 심장 질환의 주요 원인

작성자

김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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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02

내용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이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한 연구는 혈압 및 혈중 지질에 보다 많고 적은 설탕 섭취의 효과를 비교하는 식이 연구의 검토와 메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두 종류의 설탕 섭취는 둘 다 중요한 심장 혈관 위험 결정 요인이다. 연구 저자 Lisa Te Morenga 박사와 연구팀은 설탕 섭취가 심장 질환의 위험 인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지고 있으며, 혈압과 혈중 지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견고하고 문서화된 증거를 발견하였다. Te Morenga 박사는 "우리의 분석은 설탕이 체중에 대한 효과와는 독립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기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라고 언급하였다.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이상 위험 증가

 

뉴질랜드 연구진은 1965년과 2013년 사이에 실시된 49개의 영양 중재 시험을 분석하였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 의해 소비되는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의 양만을 비교하였기 때문에 혈중 지질과 혈압에 대한 이러한 다이어트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었다. 37개의 시험이 지질 대사에 대한 식이 당분의 효과를 보고하였고 또 다른 12개 시험은 혈압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연구팀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측정 가능한 위험 요인에 대한 영향을 결정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모았다. 

 

연구팀은 식품/설탕 산업이 제공한 자금으로 추진된 연구에서 제공된 데이터 일부가 편향되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편향된 결과를 제외하였을 때 심장-대사 위험 요인에 설탕이 많은 다이어트의 부정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데이터를 발견하였다. 혈압에서의 20mm Hg 수축과 확장만큼의 작은 변화가 심장 마비의 위험을 두 배로 증가시킬 수 있는 반면 콜레스테롤 대사 변화는 플라크 형성과 혈액 응고에 영향을 미치는 동맥의 섬세한 내피를 변경할 수 있다. 

 

 

***제공출처: Natural News, http://me2.do/GAPWu7xv 

***제공일자: 2014. 6. 1